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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육아템

내돈내산 아이템 추천! #아기 모기장

by KHANMOM 2023.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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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온도가 올라가면서 때아닌 모기 습격이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 본격적으로 여름이 시작되지도 않았는데 벌써 모기가 생겨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다. 아기가 없던 시절엔 잠잘 때 짜증 나는 요소로 끝이었지만 칸이가 태어난 이후로 내가 모르는 사이 모기한테 물리면 어떡하지? 아직 예방접종도 따로 못한 아이가 모기에 물려도 상관없을까? 라는 생각으로 가득했다. 
 
며칠 전 비가 계속 내리던 날, 어디서 들어온 건지 모기 두 마리가 새벽에 안방을 습격했다. 처음엔 한 마리겠지 하고 벽에 붙어있는 모기를 잡은 뒤 안심하고 다시 잠이 들었는데, 어디선가 또 윙윙거리며 귓가를 괴롭혀왔다.
안방엔 엄마, 아빠와 함께 자는 칸이가 있어 더욱 에 나 예민하던 나는 새벽 4시에 불까지 켜가며 요리조리 잘 숨는 모기와 30분 동안 혈투를 벌였다. 결국 나의 승리였지만, 잠이 다 깨버려서 뜬눈으로 밤을 지새웠다지... 항상 모기와의 싸움은 이겨도 이긴 것 같지 않은 이런 찝찝함을 주는 건지^^
 

"모기 기피제 6개월 안 된 아기에게 사용하지 마세요!"

모기와의 거리 두기를 위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모기 기피제' 사용이다. 하지만 시중에서 판매되는 모기 기피제는 종류도 많고 투여 형태도 다양하다. 그런데 이 중 상당수는 식약처 인증을 통과하지 못한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되지 않은 공산품이기 때문에 선택 시 주의해야 한다.
 
현재 우리나라 식약처의 안전성과 유효성 평가를 통과한 모기 기피제 성분으로는 네 가지가 있다. 
DEET(디에틸톨루아미드) : 가장 효과가 강력하고 오랜 기간 검증된 성분, 6개월 미만의 영아에게는 승인되지 않았다.
Icaridin(이카리딘) : 6개월 이상의 유아, 임신부 및 모유 수유 여성에서 일차적으로 선택을 고려한다.
IR3535(에틸 뷰틸 아세틸 아미노 플로 피로 네이트) : DEET보다 자극이 적고 안전한 성분으로 평가되고 있다.
 PMD(파라멘탄-3.8-디올) : 국내에서는 4세 이상에서 승인됐다.
 
제품 용기나 포장에 '의약외품'이라는 표시가 있으면 식약처에서 허가받은 제품으로 판단할 수 있으며, 팔찌형이나 스티커 제품 중에는 식약처 승인 제품이 없다. 
 

특히, 6개월 미만의 영아에는 승인된 모기 기피제가 없기 때문에 모기장을 사용해야 한다.

오늘 소개할 내돈내산 아이템은 #여름 육아템! 아기 모기장이다.

 

칸이 침대에 설치한 아기 모기장, 베이지 색상이라 인테리어 훼손도 없어 행복 그 잡채!!

상품명 : 날씨요정 구름 아기 모기장 원터치 접이식 유아 이동식 베이지 M사이즈
구매처 : 날씨요정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옵션: 베이지 M 사이즈
구매 가격 : 22,800원
 
<제품 설명>
복잡한 설치가 필요 없는 유아용 간편 접이식 모기장
규격 및 중량 : M(95*53*58) 780g, L(133*65*72) 950g
KC안전인증 전체 항목 합격(물리력 테스트, 중금속, 유해 물질 미검출 등)
아기가 자는 곳 어디든 한 손으로 간편하게 펴기만 하면 설치 완료!
U자형 구조로 넓고 아늑한 공간으로 아이가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
부채꼴 모양 5개의 PVC 지지대로 휘어짐 없이 안정적으로 고정해 준다.
벌집 패턴 모기장으로 촘촘해서 작은 모기도 통과할 수 없으며 6면이 연결되어 단단하고 쉽게 손상되지 않는다.
접이식 보관으로 부피를 최소화하여 편리하게 수납 및 보관이 가능하다.
 

(왼) 날씨요정 베이지 M 사이즈 아기 모기장, 엔젤키드 핑크 S 사이즈 아기 모기장, (오) 날씨요정 아기 모기장 접었을 때

 
☞ 칸맘의 사용 후기
아기 모기장을 구매하게 된 계기는 백일을 맞이하여 시골에 계신 친할아버지댁을 방문하기 위해서였다. 자연 친화적인 시골이다 보니 아무래도 집보다는 벌레가 많을 것 같아, 집에 있는 성인용 대형 모기장을 가져갈까 잠시 고민하다... 무겁기도 하고 며칠을 위해 텐트처럼 설치까지 해야 하나 싶어 생각만으로도 이미...! 그러다 성인용 모기장도 있는데 설마 아기용 모기장이 없겠어? 하고 네이버에 검색해 보니 역시나 떡 하니 있었다. 이제 막 100일이 지난 칸이의 키는 65센티라 엔젤키드의 S 사이즈, 날씨 요정의 M 사이즈를 사도 충분했다. 이것저것 따져보니 날씨 요정 제품이 색상과 사이즈, 제품 자체도 튼튼해서 오래 사용할 것 같아 구매하려 했는데 시골 가는 시기에 전체 상품이 품절이라 입고 알림 신청만 해두고 당장 내일이라도 배송받을 수 있는 엔젤키드 제품을 시골로 주문했다.
 
여름철에 태어난 신생아가 사용하거나 엄마, 아빠 침대에 누워 함께 사용하기에는 엔젤키드의 S 사이즈가 딱 맞았다. 날씨요정 제품은 칸이의 아기침대에 별도로 사용하려고 구매한 제품이기도 했다. 
시골에 있는 5일 동안 다행히 단 한방의 모기도 물리지 않아 완전 대만족한 제품이다. 여행 계획이 있다면 꼭 미리 구매해서 챙겨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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