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책 : 인생의 절반쯤 왔을 때 읽어야 할 손자병법 - 삶의 처세술 지침서
'인생의 절반쯤 왔을 때 읽어야 할 손자병법'을 읽고 정리한 내용을 소개합니다.
나의 무능함과 무지함에 대한 척도를 나타나게 해주는 인생 지침서.
책을 읽고 싶게 만든 목차
제 3편 모공(謀攻)
책 소개
전쟁에 신중해야 하는 이유
전쟁은 나라의 존망과 국민의 생사가 달린 중대한 일이다. 따라서 위정자는 이를 신중히 살펴야 한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무모하게 전쟁을 일으켜 국토가 파괴되고, 백성을 살상과 굶주림의 생지옥으로 몰고 간 위정자들은 무수히 많다. 예컨대 춘추전국시대의 임금들이나 17, 18세기 유럽의 군주들은 자신들의 공명심을 채우기 위해 전쟁을 일삼았다. 역사가들은 이와 같은 작태를 ‘왕들의 스포츠’로 풍자하였다. 그러므로 전쟁 문제는 늘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는 말에는 천금의 무게가 실려 있는 것이다.
전쟁에 앞서 헤아려야 할 것
손무는 싸우기 전에 반드시 다섯 가지 항목과 일곱 가지 계책으로써 나와 상대방의 전쟁 수행 능력을 비교해야 함을 말하고 있다. 먼저 생각해야 할 것은 도의・도덕이다. 둘째는 하늘의 기상이고, 셋째는 지리적 조건의 이로움이다. 넷째는 통솔하는 총지휘관을 선정하는 것이고, 다섯째는 법제・조직・규율이다. 유능한 장군의 화려한 승전에는 늘 이런 것이 뒷받침되었던 것이다.
군주와 백성의 뜻이 하나 되게 하라
백성들로 하여금 군주를 위해 목숨을 바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는 평소 그 군주의 정치가 공명정대해야 한다. 공을 세운 사람에게는 반드시 포상하고, 법을 어긴 자에게는 반드시 처벌이 따라야 한다. 또한 능력에 의해 인재를 등용하며, 만사를 잘 가려 그 근본을 다스려야 한다. 거짓을 버리고 진실을 밝히며 예의로써 백성을 대할 때 비로소 군주와 백성이 뜻을 함께할 수 있으며, 이에 백성들은 공동운명체에 대한 소속감으로 기꺼이 죽음과 위험을 무릅쓰고 싸움터로 달려 나가는 것이다.
날씨와 기상의 변화를 파악하라
역사 속에서 전쟁을 승리로 이끈 명장들은 모두 기후와 날씨를 전투에 유리하게 이용할 줄 알았다. 특히 화공법의 경우는 바람을 잘 타야 하는데, 바람의 방향을 잘못 잡아 역풍이 불게 되면 불길이 되려 아군을 집어삼킬 수도 있다. 그러므로 유능한 장수는 날씨와 기상의 변화를 정확히 알아야 한다.
지리를 활용하라
장수는 멀고 가까운 거리의 문제, 험하고 평탄한 형세의 문제, 많은 군사의 이동이 가능할 만큼 넓은가 좁은가의 문제, 더 이상 물러날 데가 없는 사지(死地)인가, 살아날 방도가 있는 곳인가 등의 지리적 문제를 잘 파악해야 한다. 땅의 지리적인 이점과 불리한 점을 정확히 알고 있으면 전진할 곳과 퇴로의 계획도 세울 수 있기 때문에 군사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승리를 쟁취할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리적 지식으로만 끝나서는 안 되고, 이를 활용하여 승리로 이끌 수 있는 전술을 펼치는 것이 중요하다. 다시 말해 훌륭한 장수는 지식적인 부분 외에도 땅에 대처하는 육감이 있어야 한다.
책을 보고 얻을 수 있는 것은?
전쟁에 나아가 이기기 위한 병법과 백성을 현명하게 다스리는 방법을 알 수 있습니다. 이를 인생에 대입해서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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