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궁예2 사이코패스 기질은 범죄자에게만 있을까? 반사회적 행동과 성격장애가 있는 사이코패스최근 부산에서 또래 여성을 살해한 정유정은 과외 앱으로 구인을 한 뒤 여대생을 살해하였다. 동기도 불분명한 이 사건은 살인 이후 정유정의 행동이 사람들의 마음을 섬뜩하게 만들었다. 정유정의 사건을 조사하던 경찰관들은 사이코패스 지수가 28점으로 강호순보다 높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사이코패스는 반복적인 반사회적 행동과 공감 및 죄책감의 결여, 충동성, 자기중심성 등을 특징으로 하는 전통적인 성격장애를 말한다. 과거에 사이코패스 기질을 가져 나라를 어지럽혔던 왕들을 살펴보자. 예술을 사랑하던 황제, 폭군이 되다네로(Nero)는 로마의 5대 황제이다. 네로는 어머니 아그리피나(Julia Agrippina Minor)에 의해서 황제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다. 아들.. 2023. 6. 9. 무엇이 왕건과 궁예의 운명을 엇갈리게 만들었나? 살기 좋은 자리 찾는 풍수지리집을 짓거나 묘를 쓸 때 풍수지리를 살피는 경우가 현대에도 종종 있다. 풍수지리(風水地理)란 땅의 지형을 통해 음양오행(陰陽五行)에 맞춰 사람이 살기 좋은 자리를 찾는 것을 일컫는다. 풍수지리가 과학적인 검증이 없기에 미신이라고 하지만 동양은 음양오행 사상을 고대부터 중요시했고 그 문화권을 벗어나는 것은 쉽지 않다. 심지어 아파트를 살 때도 풍수지리를 살피며 집을 사는 사람들이 있다. 과거 풍수지리를 무시하고 집을 지어 희비가 엇갈렸던 두 왕의 이야기를 살펴보자. 도선 대사 조언 따라 집 지은 왕륭왕륭(王隆)은 고려를 세운 태조 왕건(王建)의 아버지다. 어느 날 왕륭이 송악(개성)에 집을 짓고 있었다. 한 명의 스님이 그곳을 지나가며 "기장을 심어야 할 곳에 어찌 삼을 심었.. 2023. 4. 2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