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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랑 과학 식견4

지드래곤 콘서트 지연 이유는 꽃샘추위? 꽃샘추위로 지드래곤 공연 늦춰져지드래곤의 단독 공연이 8년 만에 열리며 큰 관심을 모았지만, 예정보다 1시간 13분 늦게 시작돼 논란이 일었습니다. 당초 오후 6시 30분 시작 예정이었으나 기상 악화로 7시로 변경되었고, 이후에도 추가 지연됐음에도 주최 측의 별다른 안내 없이 관객들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 속에서 대기해야 했습니다. 지드래곤은 7시 43분 무대에 올라 별다른 사과 없이 공연을 시작했고, 몇 곡 후에야 “날씨가 너무 추운데 이렇게 시작하게 돼 죄송하다”라고 짧게 언급했습니다. 소속사는 돌풍으로 인한 안전 문제로 공연이 지연됐다고 해명했습니다. 이틀간 약 6만 석이 매진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던 이번 공연은 감동과 함께 운영 미숙에 대한 아쉬움도 남겼습니다. 지드래곤을 곤란하게 만들었던 꽃.. 2025. 3. 31.
규모 7.7 미얀마 강진, 지진 피해가 컸던 과학적 이유는? 피해가 컸던 미얀마 지진지진은 지구 내부에서 갑작스러운 에너지 방출로 인해 땅이 흔들리는 자연 현상입니다. 보통은 지각판(지구 표면을 이루는 단단한 판)들이 서로 부딪히거나 밀리거나 멀어지면서 쌓인 에너지가 한순간에 터질 때 발생합니다. 이번 미얀마 지진은 ‘사가잉 단층’이라는 큰 단층(지각이 갈라진 틈)에서 일어났으며, 이 지역은 여러 개의 지각판이 만나는 위험 지역입니다. 지진의 ‘규모’는 방출된 에너지의 크기를 나타내는데, 이번 지진은 규모 7.7로 매우 강력한 수준이었습니다. ‘진앙’은 지진이 발생한 땅속 지점을 말하고, ‘진원 깊이’는 지진이 일어난 지하의 깊이를 의미하는데, 얕을수록 지표면에 미치는 영향이 큽니다. 이번 지진은 진원 깊이가 10km로 얕았기 때문에 인근뿐만 아니라 멀리 떨어진 .. 2025. 3. 30.
산청 대형 산불 안동과 하동까지, 봄마다 산불이 잦은 이유는? 3~4월은 산불 조심 기간최근 전국 곳곳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하면서 경남 하동군의 수령 900년 된 ‘하동 두양리 은행나무’가 불에 타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 은행나무는 고려 시대 강민첨 장군이 심은 것으로 전해지며, 경상남도 기념물로 지정돼 마을 사람들의 신앙 대상이기도 했습니다. 산불은 강 장군을 모신 사당인 ‘두방재’에도 번져 부속 건물 2채가 전소되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주말 동안 발생한 산불로 국가유산 3건이 피해를 입었다고 집계했습니다. 또 강원도 정선에서는 산불로 명승 ‘백운산 칠족령’의 일부 지정 구역이 소실됐습니다. 현재 산불은 진화된 상태이며, 국가유산청은 응급 복구 및 긴급 보수비 지원을 검토 중입니다. 매년 3~4월이 되면 산불이 나는 이유는 무엇인지 과학을 .. 2025. 3. 25.
2차 전지에 숨겨진 이야기 국가가 지원하고 투자 열기도 뜨거운 2차 전지 산업전기차가 대세로 떠오르면서 전기차의 공급원인 2차 전지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은 2차 전지 산업을 미래의 먹거리라 생각하며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 게다가 개인 투자자들은 2차 전지 산업을 활발히 진행하는 기업에 투자하며 투자 심리가 얼었던 22년과는 달리 23년 한국 증시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한국의 정치와 산업 투자에 이르기까지 2차 전지 산업에 열광하고 있는데 그 시작은 어디였는지 살펴보자. 최초의 화학전지 Volta볼타(Volta)는 18세기의 이탈리아 출신의 물리학자이며 화학자이다. 볼타의 친구였던 루이지 갈바니(Luigi Galvani)가 두 종류의 서로 다른 금속이 개구리의 근육에 닿을 때 금속 사이에 전류가 생겨 개구.. 2023. 8.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