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박세당2 박세당의 자녀 교육법 조선의 실학사상을 꽃피운 박세당박세당(朴世堂)은 조선 중기의 문신이지 서예가이다. 그는 대대로 높은 벼슬을 한 양반 가문 출신이나 4세 때 부친을 여의고 매우 곤궁한 환경에서 자라 글을 배우지 못했다. 10세 때 그는 비로소 글을 배우는데 재주가 있어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다. 조선이 임진왜란(壬辰倭亂)과 병자호란(丙子胡亂)으로 혼란스러운 시기에 태어나 정치적 이상을 실현하지는 못하였으나 뒷날 후학들을 양성하며 실학사상을 꽃피운 실학의 초기 인물이기도 하다. 조선이 낳은 천재 박세당의 자녀 교육법에 대하여 알아보자. 자녀가 배우기를 원할때까지 기다린 박세당박세당이 큰아들에게 보낸 편지의 일부이다.네가 역사책을 읽겠다고 말했느냐. 이 부분이야말로 전부터 네게는 몹시 부족했던 것이다. 이제 네가 그쪽에 뜻을 .. 2023. 10. 6. 천재의 삶은 왜 험난할까? 칭찬받던 영재, 과학고에서 자퇴해백 군은 2012년 1월생으로 올해 만 10살이며, 한 방송사의 영재 발굴 프로그램에 출연해 천재 어린이로 이름을 알렸다. 3년 만에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에 입학한 지 1년 만인 올해 초 서울과학고등학교에 조기 입학했으나 최근 자퇴서를 냈다. 자퇴를 한 이유는 어린아이가 동급생과 어울리지 못했고 입시를 준비하는 과고 학생들과 영재인 백군을 같은 교육체제에 두고 가르치는 데 있어서 문제가 발생하였다. 백군은 공식을 암기하고 문제를 푸는 기계가 되어간다고 느끼며 배우는 즐거움이 어느새 고통으로 바뀌어 있었다. 한국의 영재가 새로운 것을 배우고 깨닫고 발견하도록 만들어줘야 할 곳이 없다는 사실도 아쉽지만, 그런 과정을 이겨낼 힘이 없는 부분도 아쉬운 점이다. 조선 시대 천.. 2023. 8. 2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