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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양저2

위기 속의 기회를 잘 잡아낸 인물들은? 총선에서 패해 물러났다가 기사회생한 한동훈한동훈은 국민의 힘 당대표가 되면서 정치 인생에 희망이 생겼다. 앞서 그는 국민의 힘 총선을 이끌었으나 야당에 크게 패하며 한동안 언론에 공개 행보를 하지 않았다. 국민의 힘 당대표 선거가 다가오자, 언론부터 주변 측근까지 당 대표로 나서는 것을 말렸다. 대통령과도 관계가 소원해졌다는 언론 보도에 따라 한동훈의 정치 입지는 좁아진 듯했다. 그는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 조용히 때를 기다렸다. 한동훈은 국민의 힘 당원과 여론의 지지가 높다는 사실을 알고, 국민의 힘 당대표 경선에 나갔다. 한동훈은 국민의 힘 당 대표가 되었고, 더 높은 곳을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 한동훈 대표처럼 위기를 기회로 바꾼 인물에 대해서 알아보자.왕이 총애하는 신하를 죽여 위기에 처한 사마양.. 2024. 7. 30.
건강한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과거 연인 상관에게 반말로 따진 장교남녀 장교가 교제하다 헤어진 후 다시 만나게 되었다. 여자 장교는 전 남친이기도 한 남자 장교가 교육 과정에서 규정을 위반하자 상부에 보고 했다. 남자 장교는 이 일을 계기로 감정이 상해 여자 장교에게 반말하며 따졌다. 이 사건은 재판에 넘겨져 남자 장교는 징계 처분을 받게 되었다. 이처럼 군대가 바로 서려면 원칙에 따라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중하게 처리해야 한다. 과거 개인의 감정에 따라 처리하지 않고 군 기강을 바로 세웠던 사례를 살펴보자. 임금이 총애하는 신하를 죽여 군법을 바로잡은 전양저전양저(田穰苴)는 사마양저(司馬穰苴)라고도 불린다. 그는 춘추시대 제나라 경공 때 초야에 있다가 병권을 맡은 장수이며 고대 병법 사마법(司馬法)의 저자이다. 제나라는 진나라와 연.. 2023.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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