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이승만2 한국 근현대사에서 대통령의 비상계엄은 몇 번이나 있었을까? 비상계엄을 선언한 대통령윤석열 대통령은 12월 3일 밤 10시 20분쯤 1차 담화에서 비상계엄령을 선포했습니다. 비상계엄은 엄중히 경계한다는 뜻으로 전시나 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가 발생하여 사회 질서가 극도로 교란되어 행정 및 사법 기능의 수행이 곤란할 때 대통령이 선포하는 계엄입니다. 윤 대통령은 "국가의 본질적 기능을 마비시키고 자유민주주의 헌정질서를 붕괴시키려는 반국가 세력에 맞서, 결연한 구국의 의지로 비상계엄을 선포했다"라고 했지만 "국회의 계엄 해제 요구가 있어, 계엄 사무에 투입된 군을 철수시켰다"라고 밝혔습니다. 6시간 만에 계엄령은 해제되었지만 서울 시민들은 불안에 떨어야 했습니다. 과거 비상계엄을 선포했던 사례를 알아봅시다.4·19 혁명에 비상계엄을 선포한 이승만 대통령이승.. 2024. 12. 5. 광복절을 맞이한 행사가 왜 둘로 쪼개졌을까? 신임 독립기념관장 임명이 쪼개버린 광복절 행사광복절은 한국이 일본에서 1945년 8월 15일 해방된 것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독립 이래 광복절 행사가 둘로 쪼개진 일은 이번이 첫 사례입니다. 발단은 이종찬 광복회 회장이 김형석 신임 독립 기념관장 임명에 반대하면서부터입니다. 김형석 기념관장이 뉴라이트 사관을 가지고 있다는 게 문제였습니다. 뉴라이트는 신보수주의를 의미합니다. 뉴라이트 사관은 새로운 역사적 해석을 내놓기도 해 역사학계에서는 논란이 되곤 했습니다. 그중 하나가 한국의 건국절을 1945년이 아닌 1948년 남한 정부가 수립된 시기로 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게다가 남한 단독정부를 세우는 데 큰 공이 있는 이승만 대통령이 국부 즉 건국의 아버지라 평가받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수많은 사학자가 고.. 2024. 8. 1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