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장녹수2 대중의 분노가 무서운 이유는? 학부모 민원에 시달리다 목숨 끊은 선생님대전 초등학교 교사는 학부모들의 민원에 시달리다 자식들을 남겨두고 목숨을 끊었다. 최근 학부모의 갑질과 교권 추락으로 공교육이 무너지면서 학교 교사들이 목숨을 끊는 일들이 늘어나고 있다. 대전 교사는 죽어서라도 교사로서 떳떳함을 밝히려고 했던 것인지 고인의 죽음이 언론에 알려지자, 대중은 분개했다. 그리하여 그 교사를 괴롭혔던 학부모들의 신상이 공개되면 비난을 받고 있다. 과거에도 자신의 잘못된 행동으로 대중의 분노를 한 몸에 받았던 인물을 살펴보자. 권력을 함부로 휘두르다가 죽어서도 돌 맞은 장녹수장녹수(張綠水)는 어머니가 천민 출신의 첩이라 노비로 살아야 했다. 그녀는 노래와 춤을 배워 기생이 되었고 뛰어난 노래 실력은 조선 10대 임금인 연산군의 귀에 들어가게.. 2023. 9. 15. 신분을 극복한 두 명의 여자 노비 더 천대받았던 여자 노비조선시대는 양반, 중인, 상민, 천민 4개의 계급으로 나뉘어 있었다. 이 중에도 천민은 그 수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남자 노비는 노동력의 가치가 있어 상대적으로 여자 노비가 더욱 천한 취급을 받았다. 당시 시대상으로 노비들은 말 한 마리 값보다 못할 정도였으니 안타까울 뿐이다. 그러나 여자 노비 중에서 조선을 흔들었던 두 명의 여인이 있었다. 엄격한 신분사회를 중요시했고 남성 중심의 사회를 강화했던 조선이 그것도 여자 노비들에 의해 까무러칠 일들이 벌어지게 된다. 두 명의 여자 노비는 누구였는지 알아보자. 조선의 왕을 낳은 무수리숙종(肅宗)은 자신이 폐한 인현왕후(仁顯王后)를 가까이서 모신 무수리 최씨가 민 씨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축원을 드리고 있는 것을 보게 되었다. 이를 .. 2023. 4. 1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