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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문공3

총선을 앞두고 역사 속에서 얻을 수 있는 교훈은? 4월 총선을 향한 후보자들의 불확실한 도전4월 총선 다가오자 출마가 불리한 후보자들은 다양한 이유를 대며 자신이 속한 당을 탈당했다. 그들은 양당 정치를 무너뜨리고 다당제로 더 나은 국회를 만들자는 명분을 세웠다. 그러나 그들은 자신이 가진 이권을 놓지 않으려고 하는 속내는 감추고 있어 다가오는 총선에서 성과를 낼지는 미지수다. 과거 권력을 위해 영토를 나눠 가진 사례를 살펴보자.전국 시대 시작을 알린 진(晉) 나라의 세 가문진(晉)나라는 진문공(晉文公) 시절 춘추 5패의 제후국 중 하나인 강력한 국가였다. 이후 왕들이 정치를 잘못하여 권력이 경대부에 넘어갔다. 지(智), 조(趙), 위(魏), 한(韓) 4개의 가문이 서로 대립하며 지탱되고 있었다. 그중에 가장 강력한 힘을 가진 지씨 집안은 나머지 세 가.. 2024. 1. 29.
왜 초심을 끝까지 지키라고 하는 걸까? 방심해서 금메달 놓쳐버린 국가대표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롤러스케이트 국가대표 선수가 결승선에 도착하기 직전 자신이 1등이라 확신하며 방심하는 사이에 뒤에서 추격해 온 선수에게 금메달을 내어주는 일이 발생했다. 그 선수는 자신의 경솔한 행동에 자책하며 스스로 반성하는 글까지 SNS에 게재해야 했다. 길고 짧은 것은 대어 보아야 안다는 말이 있다. 끝에 자만하거나 방심하지 않고 성공적으로 삶을 살았던 인물들을 살펴보자. 성실한 노력으로 불가능한 황제의 자리를 차지한 옹정제옹정제(雍正帝)는 중국 청나라 5대 황제이다. 그는 강희제(康熙帝)의 35명의 아들 중에 넷째 아들로 태어났으며, 아버지가 일찍이 황태자를 정해버려 황제가 되는 것은 불가능했다. 그러나 황태자가 황제의 눈 밖에 나는 행실을 보였고 강희제.. 2023. 10. 10.
지도자가 갖춰야 할 덕목 중 하나는? 방통위원장 후보자가 청문회에서 자녀 학폭 의혹만 키워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아들의 학교 폭력 사실을 증언했던 당시 담임교사가 학교폭력은 명백한 사실이라고 다시 한번 밝히면서 진실 공방이 예상된다. 앞서 이동관 후보자는 청문회에서 자녀 학폭의 진위에 대해서 알 수 없고 "학폭이 있었겠지요."라는 말로 학폭을 가볍게 여기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학교 이사장을 통해 선생님에게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까지 생기며 한국을 이끌어 갈 지도자로서 민중들에게 보여준 모습은 실망스러웠다. 게다가 학폭과 학교 선생님의 처우 문제로 대중의 관심이 드높은 시점에서 후보자의 말 한마디와 자녀교육 방식에 실망스러움을 느끼고 있다. 공정한 언론을 관리해야 하는 방송통신위원장이 신뢰를 주지 못하고 있는 점은 안타까울 뿐이다. 과.. 2023.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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