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최치원2 최견일의 자녀 교육법 아들을 대문호로 키워낸 아버지최치원(崔致遠)은 신라 말기 행정가이지 대문호로 알려져 있으며 당나라에서도 그의 명성이 자자했다. 2013년에는 중국의 주석 시진핑이 한중 정상회담에서 최치원의 "범해(泛海)"라는 시를 읊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최치원이 명성을 크게 얻을 수 있었던 이유도 아마 그의 부친 최견일(崔肩逸)의 남다른 교육법이 있어 가능했다. 그의 자녀 교육법을 살펴보자.자녀 스스로 진로 선택하게 한 최견일신라는 신분제를 가장 엄격하게 시행하는 국가였다. 특히 6두품 출신들은 아무리 노력해도 올라갈 수 있는 신분의 한계가 있었다. 최견일은 신분의 한계를 겪었던 자기 경험을 토대로 자녀들이 스스로 진로 선택하도록 하였다. 또 그는 자녀들의 적성과 재능을 자세히 파악하여 방향을 잡아주었다. 그리하여 .. 2023. 5. 14. 세상에 나쁜 부모가 없는 이유는? 자식을 모질게 대한다고 나쁜 부모일까?'나쁜 엄마'라는 제목으로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드라마가 있다. 주인공의 엄마는 세상 물정 모르는 착한 엄마였다. 그러나 부정부패한 사람들의 이권 개입으로 남편이 억울한 죽음을 맞이한다. 주인공의 엄마는 남편의 억울함을 풀기 위해 아들을 검사로 키우려고 공부만 강요했다. 하지만 아들은 자기 잇속만 챙기는 비리 검사로 성장한다. 아들은 교통사고로 7세 지능으로 돌아가게 되고 엄마는 아들이 검사로 살아온 행적을 보며 어린 시절 가혹하게 훈육했던 일을 마음 아파한다. 요즘 부모는 자녀가 잘되길 바라며 공부만 외치는 바람에 자녀의 인성은 망가져 가고 있다. 과거에도 자녀를 모질게 대했던 부모들이 있었다. 그 이유가 자식의 미래를 위한 마음보다 대의를 더 우선으로 했던 .. 2023. 5. 1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