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김근행2 인생에서 피해야 할 사람은? 권력에 아부하는 사람, 뒤끝 좋지 않아조선 말기는 세도정치(勢道政治)로 삼정(三政)이 문란해지며 나라의 뿌리가 흔들리고 있었다. 그 중심에 있던 안동 김씨의 위세는 날아가는 새도 떨어뜨릴 정도였다. 그러나 고종황제를 등에 업은 흥선대원군이 나타나면서 안동김씨에 연줄을 대려고 줄을 서던 사람들은 꼬리를 감추었다. 시대를 막론하고 권력에 아부하는 사람들의 뒤끝은 좋지 않았다.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실세들에게 아부해야 하는 일도 있다. 조선 후기 문신이자 역관(譯官)인 김근행(金謹行)이 언급한 피해야 할 사람들의 특징을 살펴보며 자신에게 적용해 보자. 집 앞에 수레와 말이 법석대는 자권력을 가진 자들은 이권에 개입할 수 있다. 그렇다 보니 국가에서 정책을 결정하는 자리에 있거나 인사에 관련된 사람들에게 뇌물.. 2023. 3. 27. 조선시대의 워런 버핏은 누구? 진정한 부자는 드러내지 않는다자본주의 사회에 접어들면서 내가 잘 사는 것을 남에게 보여주려는 의식이 팽배해졌다. 명품은 본인의 부를 과시하는 간접 수단으로써 쓰였고 돈 많은 젊은 세대들이 명품을 과시하는 데 열광하고 있다. 그러나 큰 자산을 모은 사람들은 오히려 명품을 사기보다 부를 드러내지 않으려고 더욱 노력한다. 세계 최고 부자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 워런 버핏은 전날 돈을 많이 썼다는 생각이 들면 다음 날 맥도날드에서 일반 햄버거 대신 맥모닝을 먹는다고 한다. 조선시대에 워런 버핏처럼 부를 감추며 겸손했던 김근행(金謹行)이라는 인물이 있었다. 김근행은 여러 번의 곤욕을 치르면서도 자산을 지키며 자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었는데 그 이유를 살펴보자. 큰 부 쌓으면서 국가 이득 챙긴 김근행김근행은 인조 5.. 2023. 3. 2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