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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심보감35

청랑의 주간 고전과 교훈 : 물과 같은 성품 최근 한 여배우가 과거 학창 시절 유명한 일진 모임의 멤버였다는 사실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해당 배우는 일진 모임의 멤버라는 사실을 인정했지만, 다른 사람에게 악의적인 피해를 준 적은 없다는 입장문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폭력을 당한 피해자가 나타났고 새로운 녹취록이 공개되면서 책임을 피할 수 없어 보입니다. 당사자인 여배우는 일진 연기로 유명해진 터라 참 모순적인 상황입니다. 이제는 과거의 학폭 사태가 알려지는 시대입니다. 자신이 저지른 잘못은 반드시 드러나게 마련입니다. 명심보감의 한 구절을 보면서 우리는 사람이 가져야 할 성품에 대해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2023. 9. 10.
청랑의 주간 고전과 교훈 : 생각과 행동의 차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신임 감독의 행보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독일의 스타 플레이어 출신인 감독은 그동안 감독으로서의 성과는 실망스러웠습니다. 특히 잠시 맡았던 독일 리그 클럽 감독 시절에는 단기간 만에 사임하였고 사임 과정에서 진정성 없는 모습을 보여 논란이 되었던 바가 있습니다. 한국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선임이 되면서 그동안의 행보가 우려를 낳았고 6개월이 지난 지금 대표팀의 성적을 떠나 취임 시 했던 약속들이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 와중에 다른 국제적 축구 행사에 참석하면서 본업을 소홀히 하는 것 같은 모습만 보이고 있습니다. 자신을 보여주는 것은 생각이 아니라 행동입니다. 우리는 명심보감의 한 구절을 보며 맡은 일에 대한 책임감을 곱씹을 필요가 있습니다. 2023. 9. 9.
청랑의 주간 고전과 교훈 : 욕망과 행동 얼마 전 한 고등학교 교장이 정년 퇴임하고 다음 날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일으켰습니다. 음주운전으로 피해자가 발생했는데 피해자는 교장 자신이 과거에 가르친 제자들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이 교장은 자신의 잘못된 행동으로 피해자인 제자들에게 신체적인 상처도 주었지만, 씻을 수 없는 마음의 상처도 준 셈입니다. 마음속 욕망을 다스리고 이겨내는 것은 그 사람의 행동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스승과 제자에게 모두 안타까운 이 사고는 명심보감의 한 구절을 떠올리게 합니다. 2023. 9. 3.
청랑의 주간 고전과 교훈 : 인간관계의 도리 서울 서이초등학교 교사 사망 사건으로 교권 침해와 더불어 교사와 학부모 간의 관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과거  필요 이상의 학생 체벌이 화두에 오르면서 학생 인권이 강조되었고 시간이 흐르면서 이제는 반대로 교권 추락의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감당하기 힘든 업무량, 학생이 선생님을 대하는 태도, 학부모의 민원 등이 겹치면서 교권의 현실은 불안정해졌습니다. 이는 선생님이 되고자 하는 교대생들의 자퇴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마땅히 지켜져야 할 도리가 사라지고 있는 요즘 명심보감의 한 구절은 우리가 상대방을 대할 때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일깨워 줍니다. 2023. 9. 2.
청랑의 주간 고전과 교훈 : 책임의 의미 '새만금 잼버리 대회'의 미흡한 준비로 국가의 이미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k-pop 공연을 준비하는데 공연 장소를 축구 경기장으로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결정 과정에서 원만한 합의를 거치지 않아 해당 구단의 경기장 잔디 손상이 불가피하게 되면서 또 다른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잼버리 대회의 여파는 일파만파 커져 가는데 사태에 대한 책임은 서로 미루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오늘 소개한 명심보감의 구절을 읽으면서 책임에 대한 의미를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2023.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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