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청랑주간고전22 청랑의 주간 고전과 교훈 : 품행의 중요성 오늘은 품행에 관해 말하고자 합니다.한라산에서 컵라면 먹기 인증샷이 유행하면서 등반객이 먹다 남긴 국물로 인해 관리 당국이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한라산 탐방객들이 배낭에 가져온 컵라면을 먹는 인증샷이 유행하면서 대피소 등에서는 먹다 남긴 라면 국물로 인해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29일 연합뉴스가 보도했습니다. 현재 해발 1,700m 윗세오름 등에서는 취식을 허용하고 있으나, 라면 국물이 처리되지 않아 관리 당국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에 제주도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가 '라면 국물 남기지 않기 운동'을 전개하여 한라산의 청정 환경 보존에 힘쓰고 있습니다.한라산을 방문한 일부 탐방객은 화장실이나 땅에 라면 국물을 버리는 등 환경을 파괴하는 행동을 하고 있습니다. 한라산을 찾는 탐방객들은 환경 보호에 .. 2024. 3. 30. 청랑의 주간 고전과 교훈 : 기만과 죄악 오늘은 '기만'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60대 남성이 치과 의사 행세를 하며 6년 동안 무면허 의료 행위를 했습니다. 노인 300여 명 상대로 약 7억 원을 벌어들여 징역 4년과 벌금 1,000만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제주지법은 특별조치법 위반 등 혐의로 해당 남성을 구속기소하고 추징금 6억 9,300여만 원을 명령했습니다. 범행 장소는 비위생적인 데다 의료용품과 약품은 유통기한이 지난 상태였습니다. 이 남성은 이전에도 동종 범죄로 1년 6개월 징역을 선고받았으나 출소 후 다시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리는 서로를 소중히 여기고 존중하는 사회를 만들어가야 합니다. 속임과 거짓은 결국 우리 자신과 주변을 해치는 독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사람들 간의 신뢰는 어려운 과정을 거쳐 구축되지만, 한 번.. 2024. 3. 9. 청랑의 주간 고전과 교훈 24 2억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해외 유튜버가 아프리카 국가에 우물 100개를 설치하는 공익 콘텐츠를 진행하면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 유튜버는 아프리카에서 물 부족을 겪고 있는 여러 국가를 방문해서 총 100개의 우물을 설치했습니다. 설치한 우물은 약 50만 명이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을 정도의 양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영상이 공개되면서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했습니다. 일각에서는 조회수를 노린 보여주기식 영상이라는 비판도 있었지만 자기 영향력을 긍정적으로 잘 쓴 사례라고 하며 응원하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 유튜버는 해당 영상으로 얻은 수익은 모두 기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선행을 하는 것은 칭찬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사례는 유튜버가 자기 콘텐츠로도 활용하고 아울러 도움이 필요한 이에게 선행도 베.. 2023. 11. 12. 청랑의 주간 고전과 교훈 23 유명 만화를 창작한 작가가 출판사와 계약에 발목 잡혀 자신이 창작한 만화의 캐릭터를 활용할 권리를 잃었습니다. 작가는 출판사와 소송을 진행했고 그 과정에서 생성된 스트레스로 인해 지난 3월에 극단적 선택을 했습니다. 고인이 된 작가와 문제의 출판사는 사업권 양도 계약을 맺었습니다. 계약서에는 불공정한 조항이 삽입되어 있었고 여기에 서명한 작가는 15년 동안 1200만 원 수준의 정산밖에 받지 못했습니다. 생활고에 시달리던 작가가 자신이 창작한 캐릭터를 개인 작품 활동에 사용했고 출판사가 이를 문제 삼고 수억 원대 소송을 걸었습니다. 최근 법원이 계약에 효력이 없다고 판단했고 향후 캐릭터 활용 사업권이 유족들에게 넘어올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계약은 항상 신중하게 모든 사항을 고려하고 체결해야 하는 만큼 계.. 2023. 11. 11. 청랑의 주간 고전과 교훈 21 전직 펜싱 여자 국가대표 선수의 재혼 발표에서 시작된 이슈로 떠들썩합니다. 재혼 상대 남자가 알고 보니 사기꾼이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여성은 피해자의 입장으로 언론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어서 사건의 흐름이 이상하게 흘러가는 분위기입니다. 이번 사례를 전체적인 관점에서 보면 '욕심'이라는 한 단어로 압축할 수 있습니다. 사기꾼은 돈을 노리고 상대방의 욕심을 자극합니다. 채근담의 한 구절은 유혹에 노출되기 쉬운 우리의 마음을 어떻게 잡아야 하는지 잘 알려줍니다. 2023. 11. 4. 청랑의 주간 고전과 교훈 20 부산 목욕탕 폭발 사고로 다친 경찰관과 소방관을 위해 폐지를 팔아 모은 돈을 전달한 익명의 기부자가 있었습니다. 북구 덕천지구대 앞에 누군가 작은 상자를 두고 갔고 상자 안에는 편지 한 통과 현금 45,000원가량이 나왔습니다. 익명의 기부자는 편지에 장애아를 키우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가정의 가장이라고 소개했습니다. 흉흉한 사건·사고가 많아지고 있는 세상이지만 반대로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사례도 있습니다. 본인의 형편이 어려운 와중에도 남을 생각하는 마음이 담긴 기부금은 억대 기부금보다 더 가치 있다고 생각합니다. 명심보감의 한 구절은 우리에게 어린아이도 알고 있는 진리를 일깨워 줍니다. 2023. 10. 29. 이전 1 2 3 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