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청랑지식쌓기60 전쟁 승리 위해 전략적으로 활용한 '이것'은? 전쟁 시 군사 전략으로 이용할 수 있는 댐전쟁을 일으킨 러시아가 이른 시간 안에 우크라이나를 제압할 것이라는 군사 전문가들의 예측과 달리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또 전쟁이 길어지면서 우크라이나에서 빼앗은 크림반도까지도 위협받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군의 사기가 저하되자 서방의 군사적 지원 아래 반격을 준비하고 있었다. 그러나 카호우카 댐이 갑자기 파괴되면서 우크라이나 군대가 진군하는데 차질이 생기게 되었다. 양국은 서로가 댐을 파괴했다며 비난하고 있다. 이처럼 댐은 전쟁 시 군사적으로 전략적 요충지가 될 수 있다. 댐을 이용해 전쟁을 승리로 이끈 전쟁사를 살펴보자. 전쟁 승기를 잡기 위해 독일의 댐을 파괴한 영국세계 2차 대전은 히틀러라는 독재 미치광이의 폭정에서 시작되어 유럽을 전쟁의 소용돌이.. 2023. 6. 12. 과거에는 어떻게 무역했을까? 아시아와 유럽을 이어주는 두 가지 길인류는 문명의 발전을 통해 육지에서부터 하늘길까지 무역로를 개척하였다. 현재와 달리 과거에는 아시아와 유럽의 무역로는 두 가지가 있었다. 하나는 육지를 통한 실크로드였으며 다른 하나는 바다를 이용한 해상 무역이었다. 각자의 루트로 이송하는 물품도 달랐는데 두 가지 무역로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육로 운반 어려운 도자기가 해상로 열어유럽은 아랍 상인을 통해 아시아의 문물을 받아들였다. 중국의 영어 국가명 China의 뜻에 도자기라는 말이 있듯이 특히 도자기의 인기가 높았다. 과거 아시아 국가에서 생산되는 도자기는 유럽인에게 꽤 비싼 물건이었다. 그러나 도자기는 무거울 뿐만 아니라 깨지기도 쉬워 육지로 운송하기에는 까다로운 품목이었다. 아랍인은 뛰어난 과학기술을 이용해 .. 2023. 6. 11. 인류가 두려움에 떨었던 바이러스는? 전 세계로 퍼진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는 중국 우한에서 시작되어 급속도로 퍼져나갔다. 문명의 발전으로 인류는 지구 반대편도 반나절이면 갈 수 있게 되었고 전염병이 퍼지는 속도는 인간이 생각하는 것보다 빠르게 널리 퍼졌다. 700만 명에 가까운 사망자가 나왔고 백신이 개발되면서 인류는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 과거 인류사에 코로나만큼 세상을 두려움에 떨게 한 균의 역사를 살펴보자. 전 유럽을 공포로 몰아넣은 흑사병흑사병은 페스트균으로 급성 열성 감염병이다. 페스트는 쥐에 기생하는 벼룩을 매개로 하는 중국 운남 지방의 풍토병이었다. 몽골이 부족을 통합하면서 세계사에 유례없는 제국을 만들었고 중국의 풍토병은 몽골 기병을 통해 유럽에 퍼지게 되었다. 1347년부터 70년 동안 페스트는 크게 창궐하여 유럽의 총인.. 2023. 6. 10. 세계에서 오직 한국만 가진 독특한 기록은? 한국의 유일하고 독특한 군대 '의병'한국은 반만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면서도 독특한 군대를 가지고 있다. 세계사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군대가 바로 '의병'이다. 의병은 나라가 외적의 침입을 받자, 나라의 부름을 받지 않고 스스로 일어나 싸운 군인을 지칭한다. 조선은 일본의 갑작스러운 침략으로 초반에 고전했으나 각지에서 일어난 의병과 구국의 영웅 이순신 장군 덕분에 왜적을 막을 수 있었다. 이처럼 스스로 분연히 일어나 나라를 구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일어섰던 의병장들을 살펴보자. 일본군 좌절시킨 의병장신돌석은 구한말 을사늑약(乙巳勒約)이 체결되고 의병 활동을 했던 의병장이다. 통상 의병장은 양반 출신이 많았으나 신돌석은 평민 출신이었다. 출신을 떠나 신돌석은 의병장으로 탁월한 리더쉽을 보여주었다. 특히 그는.. 2023. 6. 3. 한반도의 국제 무역항은 어디였을까? 경제 성장의 기반이 된 한국의 대표 공업도시6.25 전쟁으로 폐허가 된 한국은 모든 국민이 하나가 되어 새마을 운동을 싣작으로 경제 성장을 시작했다. 현대는 국가의 적극적 지원아래 울산을 자동차, 조선, 화학의 대표적 생산 기지로 키워냈다. 울산은 한국의 대표적인 공업도시이다. 지금도 울산은 한국 경제 시장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단순히 울산이 한국의 대표 공업도시가 된 것은 아니다. 과거 약소국이었던 신라가 백제와 고구려를 멸망시킬 수 있도록 경제적 기반을 마련해준 도시가 바로 울산이었다. 울산이 무역항으로 과거 어떤 역할을 했는지 살펴보자. 신라의 국제 무역항 역할을 했던 울산항울산은 구석기 시대부터 사람들이 살기 시작했다. 신석기 시대부터 청동기 시대에도 울산은 문명의 꽃을 피웠다. 훗날 .. 2023. 5. 26. 분열을 멈추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통치자는 대립 세력 사이에서 선택 어려워윤석열 대통령이 자신의 대선 공약이기도 했던 간호사법을 거부하면서 간호사들은 광화문에 대규모 집회에 나섰다. 반대로 간호사법을 지지했다면 의사와 간호조무사가 그 자리에 대신 나오거나 의료행위 거부를 했을지도 모른다. 통치자가 어느 한쪽 편을 든다는 것은 정치적으로 어려운 선택이다. 조선 시대만 하더라도 노론과 소론의 대립은 왕의 골칫거리기도 하였다. 왕들은 대립하는 양쪽을 하나로 모으기 위한 해결책을 내놓았다. 그들의 지혜를 살펴보자. 만주족과 한족의 대립 완화 위해 만들어진 만한전석만한전석(滿漢全席)은 청나라 강희제(康熙帝) 때 지배층인 만주족과 피지배층인 한족의 대립을 완화하고자 만들어진 대연회식이다. 안타깝지만 만한전석의 모든 메뉴는 완전히 맥이 끊긴 상태다... 2023. 5. 20. 이전 1 ··· 4 5 6 7 8 9 10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