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청랑학습코칭2824 적을 제압하는 가장 세련된 방법은? 글로써 상대방을 제압하자시대가 바뀌어도 인간사의 다툼은 변함이 없다. 적을 만들지 않는 게 최선이지만 적일 수밖에 없다면 완벽하게 상대방을 제압해야 한다. 과거에는 힘으로 억압할 수 있었지만 세련된 방법은 아니었다. 적을 상대할 때 거침없는 욕 대신 세련된 문장으로 상대방을 재치 있게 한 방 먹이는 것도 하나의 전략이 될 수 있다. 과거 목숨을 위협하는 적을 상대로 칼 한번 휘두르지 않고 사기를 꺾은 이야기들을 살펴보자. 품격있는 시구절로 전쟁에서 승리하다612년 한나라가 망하고 분열을 거듭하던 중국을 통일한 수나라는 마지막 동북아 강자 고구려 정벌에 나섰다. 수양제(煬帝)는 113만의 대군을 이끌고 우중문(于仲文)과 우문술(宇文述)을 총사령관으로 하여 고구려로 향했다. 고구려는 수나라에 비해 수적으로 .. 2023. 4. 3. 잃어버린 한국 영토는 어디? 과거와 현재 모두 영토 분쟁국인 한국한국의 영토 분쟁하면 독도를 빼놓을 수 없다. 특히 일본은 초등학교 교과서에 "독도는 일본의 고유 영토"라고 명기하며 최근 한국을 자극하기도 했다. 이처럼 각국은 영토분쟁을 통해 총성 없는 싸움을 하고 있다. 자원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영토에 대한 고찰이 이뤄졌고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은 영토 분쟁으로 속앓이 중 이다. 현대뿐만 아니라 과거 조선도 영토 분쟁으로 골치 아팠는데 그 역사를 살펴보자.조선과 청나라의 엇갈린 백두산정계비 해석백두산정계비(白頭山定界碑)는 1712년 백두산에 세운 비석으로 조선과 청의 국경선을 표시한 경계비이다. 비문에는 ‘서쪽의 압록과 동쪽의 토문을 분수령으로 삼는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훗날 러시아와 일본의 제국주의가 노골화되면서 청나라.. 2023. 4. 2. 허형의 자녀교육법 인격의 중요성 강조한 허형한국에서 학교 폭력을 가한 가해자가 전학을 당하고도 한국 최고라 불리는 서울대에 합격했다. 이 사실은 그의 아버지가 고위직에 오르는 과정에서 언론에 알려져 논란이 되었고 결국 직위에서 물러나게 되었다. 이처럼 큰 자리에 나가는 사람은 인격을 갖추고 있어야 하며 자녀교육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원나라에 허형(許衡)이라는 유명한 학자가 있었는데 그는 자식들에게 항상 인격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그 결과 그의 자식들은 곧은 인격을 가진 인물로 성장했고, 훗날 높은 벼슬에 올랐으며 남다른 인품으로 나라 안팎으로 칭찬을 들었다. 허형이 인성을 중시하면서 가르친 자녀교육에 대해 살펴보자. 원나라 제도 정비 참여한 허형허형은 원나라가 한족을 지배하던 시기에 살았다. 당시 몽골족이 한족에 대한.. 2023. 4. 1. 아들에게 열등감을 느낀 아버지 자식도 경쟁자로 만든 권력권력 앞에서는 부모·자식도 없다는 말이 있다. 이처럼 동서고금을 살펴보면 권력을 차지하기 위해 천륜을 저버리는 일들도 비일비재했다. 조선시대 무능한 왕들 밑에는 뛰어난 능력을 갖춘 아들들이 있었다. 그들은 자식이 뛰어난 것을 좋아하기보다 오히려 적대시하였다. 그 이유는 아들과 자신이 비교되었기 때문이다. 열등감에 사로잡혀 나라를 혼란에 빠트렸던 조선의 임금들을 살펴보자. 광해군의 능력을 시기한 선조선조는 조선 14대 임금으로 방계(傍系) 출신이다. 직계(直系)가 아니었기 때문에 전통성을 인정받지 못해 왕위에서 내려올 수도 있다는 두려움에 늘 불안해했다. 그래서 선조는 열등감이 대단한 왕이었다고 역사가들은 말한다. 선조 시대에 조선은 임진왜란을 겪어야 했다. 왜군이 빠르게 한양으로.. 2023. 3. 30. 불씨 '불씨'를 읽고 정리한 내용을 공유합니다.이 책을 선택한 이유경영을 하면서 내부적으로 개혁에 나서야 하는 상황에 어떤 방식으로 조직을 개선시켜야 할지 고민하던 중에 불씨라는 책의 내용을 통해 아이디어를 얻고자 했습니다. 불씨를 심다불씨의 주인공인 하루노리는 다 쓰러져가는 요네자와라는 번의 번주가 되었다. 그 번은 경제사정이 일본 막부의 번중에 최악이었다. 하루노리는 이 번을 어디서부터 개혁을 해야 할지 가늠을 할 수 없었다. 그러나 그는 번을 개혁하겠다는 일념을 가지자 지배층의 생각부터 바꿔야 한다고 여겼다. 그는 개혁에 반대하는 중신들을 제거해가며 개혁의 고삐를 더욱 죄었다. 하루노리를 믿고 따르는 가신들은 그의 굽히지 않는 신념을 통해 자신들도 개혁의 주체가 되어 번을 살리기 위해 노력한다.개혁이.. 2023. 3. 30. 프랑스가 독립할 수 있었던 이유 프랑스를 구한 샤를 드골1939년 독일이 폴란드를 침공하면서 세계 2차 대전이 발발하게 된다. 독일은 나치당 히틀러(Adolf Hitler)가 권력을 장악하여 빠른 속도로 유럽을 점령해 갔다. 독일은 뛰어난 기술과 훌륭한 장군들이 많았기에 유럽 국가들은 그들을 막기가 어려웠다. 독일과 접경을 이루고 있었던 프랑스는 독일을 상대로 펼친 '마지노선'이라는 방어진이 무너지면서 항복하게 되었다. 이때 샤를 드골(Charles De Gaulle)은 독일에 항복하는 것을 거절하고 비행기를 타고 영국으로 갔다. 영국에 프랑스 망명 정부 수립에 참여하며 훗날 나치에게서 프랑스를 독립시키는 큰 공을 세운다. 프랑스 18대 대통령이 되기까지 힘든 여정을 겪은 샤를 드골과 그의 아내를 살펴보자.자부심이 강한 샤를 드골샤를 .. 2023. 3. 29. 이전 1 ··· 448 449 450 451 452 453 454 ··· 47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