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jadewolves3009 클루지 '클루지'를 읽고 정리한 내용을 공유합니다.이 책을 선택한 이유인간의 마음이 정교하게 설계된 기관이 아니라 제목의 뜻처럼 설계가 나빠서 불완전한 기구라고 주장하는 저자의 생각이 흥미로웠습니다. 공감이 가기도 하고 이런 문제점에 대해 어떻게 설명했는지 궁금하여 읽게 되었습니다. 책 소개클루지란 어떤 문제에 대한 서툴거나 세련되지 않은(그러나 놀라울 만큼 효과적인) 해결책을 뜻한다.맥락과 기억인간은 일종의 ‘맥락 기억’을 지니고 있다. 우리는 어떤 것을 기억 속에서 끄집어내기 위하여 맥락이나 단서를 사용한다. 무엇이 머릿속에 가장 자연스럽게 떠오르는가는 맥락에 따라 좌우된다. 맥락이 바뀌면 기억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맥락 기억은 우리가 들은 거의 모든 정보가 좋든 싫든 몇 가지 다른 기억을 촉발한다. 맥.. 2023. 5. 16. 반드시 경계해야 하는 유형은? 말과 행동이 다른 일본중국이 무력으로 대만을 압박하면서 미국도 대만을 보호하기 위한 군사적 행동을 하고 있다. 또 미국은 동북아시아 지역에 동맹국인 한국과 일본이 우호적 관계를 맺길 원했다. 이에 발맞춰 일본 기시다 총리는 한국 윤석열 대통령의 방일을 통해 양국 간의 냉랭한 분위기를 완화하고자 했다. 양국은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강화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그러나 기시다 총리는 윤석열 대통령의 방일 이후 일본의 제국주의의 상징인 야스쿠니 신사를 한국이 보란 듯이 참배했다. 이런 행동은 한국의 대통령과 한국인들을 기만하는 행위이다. 이처럼 앞뒤가 다른 말에 속아 나라가 망하거나 흔들렸던 일화들을 살펴보자. 동호에게 모든 걸 바치는 척한 묵돌고대 흉노의 동쪽 지역에 살던 동호(東胡)는 흉노의 묵돌(冒頓)이 .. 2023. 5. 15. 책 쓰기부터 책 출판까지 '책 쓰기부터 책 출판까지'를 읽고 정리한 내용을 공유합니다.이 책을 선택한 이유이전에 출판사 에디터의 측면에서 본 쓴 글쓰기 비결에 관한 책을 읽었습니다. 이번에는 출판사 편집장이 책이 만들어져 출판되기까지 과정을 알려주는 내용이라 편집장의 위치에서는 어떻게 바라보고 생각하는지 궁금하여 읽게 되었습니다. 책 소개책 쓰기에 관한 넓고도 얕은 내용들글쓰기와 책 쓰기 : 누군가가 읽는 글을 쓴다는 것글쓰기와 다른 책 쓰기의 진입장벽은 바로 ‘명확한 독자’를 생각하며 글을 써야 하는 데 있다. ‘독자가 읽는 글’이라는 점을 잊지 말고 독자에게 말을 건다고 생각하며 글을 쓰면 된다. 문체도 중요한 요소다. 내가 쓰는 글이 어떤 문체와 어울릴지 신중하게 고민해보고 선택해야 한다. 머리말 써보기 : 이 책을 읽고 .. 2023. 5. 15. 최견일의 자녀 교육법 아들을 대문호로 키워낸 아버지최치원(崔致遠)은 신라 말기 행정가이지 대문호로 알려져 있으며 당나라에서도 그의 명성이 자자했다. 2013년에는 중국의 주석 시진핑이 한중 정상회담에서 최치원의 "범해(泛海)"라는 시를 읊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최치원이 명성을 크게 얻을 수 있었던 이유도 아마 그의 부친 최견일(崔肩逸)의 남다른 교육법이 있어 가능했다. 그의 자녀 교육법을 살펴보자.자녀 스스로 진로 선택하게 한 최견일신라는 신분제를 가장 엄격하게 시행하는 국가였다. 특히 6두품 출신들은 아무리 노력해도 올라갈 수 있는 신분의 한계가 있었다. 최견일은 신분의 한계를 겪었던 자기 경험을 토대로 자녀들이 스스로 진로 선택하도록 하였다. 또 그는 자녀들의 적성과 재능을 자세히 파악하여 방향을 잡아주었다. 그리하여 .. 2023. 5. 14. 신경 끄기의 기술 '신경 끄기의 기술'을 읽고 정리한 내용을 공유합니다.이 책을 선택한 이유이것도 저것도 잘하고 싶고 챙기고 싶은 마음에 모든 걸 신경 쓰면 항상 우선순위가 바뀌는 경우가 생기곤 했습니다. 여러 곳에 신경을 쓰다 보니 문제가 발생해도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고 지나치거나 회피하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내게 가장 중요한 우선순위는 무엇이고 어떤 부분을 포기해야 할까? 라는 고민에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책 소개소위 '인생의 목적'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들의 진짜 문제는 '뭘 해야 할지' 모르는 게 아니다. 문제는 그들이 '뭘 포기해야 하는지' 모른다는 것이다.지옥의 무한궤도근래 자기 계발서를 보면 공통점이 하나 있다. 긍정과 행복으로 가득 찬 요령과 조언이 가득하다는 것이다. 이런 조언은 개개인이 이미 자신의 .. 2023. 5. 14. 요리사와 재상의 공통점은? 업무 처리 방식이 비슷한 두 직책인류는 생존을 위해 먹고 또 먹는다. 문명이 발전하면서 맛있는 음식을 먹고자 했고 음식을 만드는 요리사 직업이 생겼다. 고대 국가에서 음식을 만드는 사람은 높은 지배층이었다. 요리사는 다양한 음식 재료가 조화를 이루게 하여 하나의 그릇에 담아내야 한다. 한나라의 통치를 책임지는 재상은 국가의 다양한 업무를 다루며 나라의 안정을 유지하고 성장시켜야 한다. 재상과 요리사의 업무는 영역만 다를 뿐 처리 방식에 대한 사고는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재상이라는 단어가 요리사에서 유래되었다는 말도 있다. 과거 요리사였던 인물이 재상이 되어 세상을 빛내거나 어둡게 했던 사례를 살펴보자. 요리사로 시작해 재상까지 올라간 상나라 개국공신이윤(伊尹)은 기원전 17세기 상나라의 재상이.. 2023. 5. 13. 이전 1 ··· 460 461 462 463 464 465 466 ··· 50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