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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리더들은 자신과 자신의 비전을 설명하려 하지 않는다. 그저 증명할 뿐이다. 최고의 리더들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한 가지 사실이 있다. 자기 자신만이 볼 수 있는 진정한 자신과 세상 사람들이 바라보는 자신은 다르다는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자기 자신을 판단한다. 세상 사람들은 오직 당신이 이미 이뤄낸 것만을 보고 당신을 판단한다. 냉정하지만 과거에도 그래왔고 앞으로도 그러할, 변하지 않는 현실이다. 최고의 리더는 다르다. 사람은 애초에 다른 사람들의 꿈과 비전을 들여다볼 수 없는 존재라는 사실을 알고 있기에 세상이 자신을 몰라준다고 원망하지 않는다. 대신 세상이 자신의 진정한 가치를 알아볼 수 있도록 실천을 통해 자신의 꿈을 증명해낸다. 이처럼 생각을 말하는 게 아니라 이뤄낸 결과물을 보여주는 것이야말로 세상 사람들에게 진정한 나를 인식시키는 방법이란 걸 그들은 잘 안다. 최고의 리더들은 ‘세상은 이래야 한다’는 당위와 ‘세상은 실제로 이렇다’는 현실을 구분하는 능력이 있다. 당위에 매몰돼 현실을 무시해서는 결코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는 것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다. 그렇기에 누구보다 담대한 꿈을 가진 이들일수록 말보다는 실천으로 자신을 증명하려 한다. 글을 쓸 때도 그렇다. 최고의 리더들은 결코 생각만을 나열한 공허한 글을 쓰지 않는다. 그들은 자신이 직접 몸으로 부딪치며 겪었던 경험과 이를 통해 얻어낸 성과에 바탕을 둔 살아 있는 글을 쓴다. 사람들을 설득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누구든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증거를 보여주는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그들이 쓴 문장은 설명하지 않고 보여준다. 최고의 리더들이 쓴 책의 공통점은 쉽게 읽힌다는 것이다.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창업해 큰 회사로 키우기까지 겪어야 했던 수많은 위기와 실패, 고심 끝에 내려야 했던 어렵고 복잡한 결정들이 계속해서 이어지는 책이지만 읽는 게 어렵지는 않다. 어려운 어휘와 표현을 사용하지 않고 쉬운 문장으로 썼기 때문만은 아니다. 문장이 쉽다고 해서 공허하고 추상적인 개념들로 가득한 책이 쉽게 읽히진 않는다. 그들의 책이 쉽게 읽히는 이유는 이론이 아닌 경험으로 말하기 때문이다. 자신이 살면서 어떤 일들을 겪었고, 그런 경험을 통해 무엇을 배웠으며, 그렇게 배운 교훈을 다음 기회에 어떻게 활용했는지 있는 그대로 보여주니 쉽게 읽힌다. 하워드 슐츠 역시 자신이 살아온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글을 썼다. 첫 책의 서문을 쓰는 순간에도 그는 책을 쓰기에는 아직 이른 시점이라고 생각했다. 자신이 꿈꾸는 스타벅스가 20개의 챕터로 이뤄진 한 권의 책이라면 자신과 회사는 이제 겨우 세 번째 챕터에 머물고 있을 뿐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자신이 어떻게 살았고, 숱한 인생의 기로에서 어떤 선택을 했으며, 자신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왔는지 솔직히 들려주는 것만으로도 과거의 자신과 같은 환경에서 살아가는 수많은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희망을 불어넣을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기에 그는 책을 썼다. |
출처 : <최고의 리더는 글을 쓴다 >, 홍선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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