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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랑 한주 고전

한국인의 과시욕, 아이에게도 영향을 주기 시작해

by JadeWolveS 2024.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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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이슈

외신에서는 5세도 안 된 자녀에게 사치품을 사주는 한국 부모와 조부모를 소개하며, 한국의 출산율이 낮아지는 반면 어린이 명품 시장은 계속 성장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한국인의 과시욕과 경쟁심리가 큰 영향을 미친다고 분석했습니다. 예를 들어, 한 부모는 4세 딸에게 티파니 목걸이와 골든구스 신발을 사주었고, 또 다른 부모는 자녀가 어릴 때부터 비싼 선물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전문가들은 한국인의 과시욕이 유아용 명품 시장을 크게 만드는 이유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한국은행 총재는 명품 선호가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어렵게 만든다고 지적하며, 비싼 선물을 받으며 자란 젊은 세대가 높은 집값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오늘의 고사

어느 날, 자장이 공자에게 "사람으로서 어떻게 하면 진정으로 성공했다고 할 수 있습니까?"라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공자가 자장에게 "그대가 말하는 성공이란 무엇인가?"라고 되물었습니다.

자장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제후를 섬겨서 그 이름이 높아지고, 높은 관리가 되어도 그 이름이 알려지는 것을 말합니다."
공자가 말했습니다. "그것은 단지 인정받는 것이지, 진정한 성공이 아니다. 본성이 올바르고 의로움을 좋아하며, 말과 표정으로 상대방의 마음을 이해하고, 신중히 생각하며 남에게 겸손한 사람, 그래서 제후를 섬기거나 높은 관리가 되어도 잘못된 일을 하지 않는 사람이라야 진정으로 성공했다고 할 수 있다."

공자는 자장의 허영심을 은근히 나무랐습니다.
또한 자하에게는 이렇게 가르쳤습니다.
"군자가 되고, 소인이 되지 말라."


자공이 공자에게 "자장과 자하 중 누가 더 현명합니까?"라고 물었습니다.
이 두 사람을 비교해 달라는 자공의 말에 공자는 "자장은 지나치고, 자하는 부족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자공이 "그렇다면 자장이 더 낫습니까?"라고 묻자, 공자는 "지나침은 부족함과 같다"고 대답했습니다.

출처 : 논어의 선진편(先進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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