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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이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첼시와 울버햄프턴은 소속 선수들이 인종차별을 당했을 때 즉각적이고 강력한 대응을 보였습니다. 울버햄프턴의 황희찬이 훈련 중 인종차별 발언을 듣자 선수단과 감독은 강하게 항의하고 UEFA에 제소할 계획을 밝혔으며, 첼시도 엔조 페르난데스가 인종차별 발언을 하자 즉각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반면, 토트넘의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이 인종차별을 당한 사건에 대해 손흥민의 판단에 맡기겠다며 구체적인 대응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로 인해 한국 팬들은 토트넘의 미온적인 태도에 실망했습니다.
오늘의 고사
옛날 중국에 하우와 후직이 살고 있었어요. 두 사람 모두 나라의 일을 돌보는 벼슬아치였지요. 나랏일을 하느라 너무 바빠서 하우와 후직은 자기 집에 가지도 못하고 신경도 쓰지 못했어요. 집 앞을 지나갈 때조차 안에 발도 들여놓지 않았지요. “몇 년 만에 집 앞을 지나시는 게 아닙니까? 한번 찾아가 보시지요.” 주위 사람들이 이렇게 권해도 하우와 후직의 대답은 한결같았어요. “내가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많은 백성들이 힘든 일을 겪을 수 있네. 그런데 어찌 우리 집에 드나들며 신경을 쓸 수 있단 말인가.” 훗날 사람들은 백성들을 자신의 가족보다 더 아끼고 보살폈던 하우와 후직을 칭찬했어요. 중국의 대학자였던 공자는 하우와 후직과 함께, 자신의 제자였던 안회를 칭찬했어요. “안회는 세상 사람들이 어렵게 산다고 하며 스스로 밥 한 그릇과 물 한 잔만 먹으며 하루하루를 살고 있다. 하우, 후직, 안회 세 사람 모두 자신의 처지보다는 다른 사람들의 처지를 생각하며 배려한 사람들이다. 입장을 바꾸어 다른 사람의 처지를 헤아려 보는 것은 사람에게 꼭 필요한 일이다.” |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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