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으로 이적한 양민혁, 뛰어난 재능은 결국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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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한국의 10대 윙어 양민혁 선수와 6년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양민혁 선수는 2025년 1월 팀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그는 K리그 강원FC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었고, 이번 시즌 25경기에서 8골 4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양민혁 선수는 강원FC와 프로 계약을 맺은 지 1년도 되지 않아 토트넘으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김병지 대표이사는 양민혁 선수가 더 큰 무대로 갈 재능이 있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오늘의 고사

전국 시대 말기에, 진나라가 조나라를 공격하자 혜문왕은 동생이자 재상인 평원군에게 초나라에 가서 도움을 요청하라고 했습니다. 평원군은 20명의 수행원이 필요했는데, 3000여 명의 식객 중에서 19명은 쉽게 뽑았지만 마지막 한 명을 정하지 못해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모수라는 식객이 자청했습니다. “나리, 저를 데려가 주십시오.” 평원군은 놀란 얼굴로 물었습니다. “너는 우리 집에 온 지 얼마나 되었느냐?” “이제 3년이 됩니다.” “재능이 뛰어난 사람은 마치 주머니 속의 송곳처럼 끝이 밖으로 드러나는 법이오. 그런데 너는 우리 집에 온 지 3년이나 되었는데도 한 번도 눈에 띄지 않았구나.” “그것은 나리께서 저를 한 번도 주머니 속에 넣어주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주머니 속에 넣어 주시면 끝뿐만 아니라 자루까지 드러내 보이겠습니다.” 이 재치 있는 답변에 평원군은 만족하여 모수를 수행원으로 뽑았습니다. 초나라에 도착한 평원군은 모수의 활약 덕분에 국빈으로 환대받으며 구원군을 쉽게 얻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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