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랑의 주간 고전과 교훈 : 선택과 결과

오늘은 '선택과 결과'에 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부산법원 청사 맞은편 보도에서 칼로 찔러 1명이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피해자와 피의자는 모두 50대 유튜버로, 피해자는 피습 중 라이브 방송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 사건은 부산 연제구 부산법원 종합청사 앞에서 발생했으며, 피해자의 유튜브 채널에는 피습 상황이 일부 노출된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사건 현장을 목격한 한 시민은 범행에 사용된 칼이 매우 날카로웠다고 증언했습니다. 이들은 평소에도 상호 간의 갈등을 공개적인 유튜브로 논의해 왔으며, 이번 사건은 그 갈등의 결과로 보입니다. 피의자는 사건 이후 도주를 시도했으나 경주에서 검거되었습니다. 사건에 대한 경찰의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오늘 소개한 명심보감의 구절은 원인과 결과의 관계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사례의 가해자 유튜버는 어리석은 행동을 했고 도주했지만 결국 검거된 것처럼 아무리 진실을 덮으려 해도 결국엔 피할 수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오이를 심으면 오이를 거두고, 콩을 심으면 콩을 거둡니다. 행동이 결과를 결정짓는 것은 당연한 이치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이치를 종종 잊곤 합니다. 선택과 행동이 인간의 삶을 결정짓습니다. 현대 사람들은 행동하기 전에 나의 선택이 어떠한 결과를 가져올지를 심각하게 고민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선택이 삶을 그려간다는 점을 깨닫는 하루가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