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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랑 교육 식견/청랑 교육 이슈93

지난해 사교육비 역대 최고, 유아 사교육은 정말 효과 있을까? 유아 사교육에 돈 쏟아붓는 부모들 효과는 미미부모들은 아이가 어린 시절부터 교육을 시키면 학습 효과가 더 좋다는 믿음으로 사교육을 일찍 시작하고 있습니다. 실제 연구 결과 초등학교 입학 전 사교육은 언어나 문제해결력, 집행기능 발달에 큰 효과가 없었습니다. 영어·수학·논술 같은 학습 중심 사교육이 많을수록 아이들의 자존감은 오히려 떨어지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반면 체육·무용과 같은 신체 활동 중심 사교육은 성실성과 공감 능력을 키우는 데 일부 긍정적인 영향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4~7년 장기 연구에서도 학업 성취도나 정서적 측면에서 사교육 효과는 크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영유아 시기에 지나친 사교육은 학습 동기와 정서적 발달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연령대에 맞는 적절한 교육이 필요합니다. 그렇다.. 2025. 3. 8.
전자책과 종이책, 디지털 시대에 독서의 미래는? 전자책의 편리함과 한계디지털 시대에 전자책은 그 편리함과 접근성 덕분에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책을 읽을 수 있고, 수많은 책을 한 번에 저장할 수 있다는 점은 전자책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또한, 검색 기능과 맞춤형 추천 시스템을 통해 독서의 편리함을 극대화할 수 있어, 바쁜 일정을 가진 사람들에게 특히 유용합니다. 하지만 전자책은 장시간 사용 시 눈의 피로를 유발할 수 있고, 배터리나 기기 의존성이 문제로 남습니다. 책을 읽으며 물리적으로 남은 분량을 감각으로 알 수 없어서 독서의 몰입도가 떨어질 수 있다는 단점도 존재합니다.종이책의 지속성과 소장 가치반면, 종이책은 그 고유의 물리적 특성과 감성적인 경험 덕분에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습.. 2025. 2. 9.
현직 대통령 구속, 개헌 요구하는 국회 – 역사 속 정치 개혁 성공 사례는? 초유의 현직 대통령 구속 사태로 개헌 요구하는 국회윤 대통령 당사자는 부인하지만, 검찰은 윤 대통령이 국회의 계엄 해제 요구에도 두 번이고, 세 번이고 계엄을 선포하려 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현직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되는 초유의 사태로 이어졌지만, 처벌 여부와 별개로 재발 방지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국가 운영 체계를 규정한 헌법을 바꿔 대통령 1인에 집중된 권력을 분산하고, 타협을 유도하는 정치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대한민국은 건국 이래 민주주의에 대한 위협을 받으며 다양한 정치체제에 변화를 주었습니다. 국회는 현재 대통령제의 권한이 많다는 이유로 대통령 권한을 줄이고 헌법을 바꾸는 개헌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세상은 AI와 양자컴퓨터로 새로운 산업.. 2025. 2. 7.
늘어나는 황금 연휴 여행: 과거와 현재, 여행의 목적은 어떻게 달라졌을까? 배움보다 휴식과 자랑이 되어버린 여행정부는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정하면서 적게는 6일 많게는 9일까지 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연휴가 길어지면서 해외로 발걸음을 옮기는 사람도 늘었습니다. 89년부터 민간인도 해외를 자유롭게 나간 이후로 해외여행은 부유층의 상징에서 현재는 누구나 갈 수 있을 만큼 보편화되었습니다. 필자도 비행기를 처음 탓을 때의 설렘과 해외여행에 대한 기대가 있었습니다.새로운 문화를 경험하는 것은 그 장소에 머무는 것만으로도 즐거움입니다. SNS가 발달하면서 사람들은 자신이 여행 다니는 사진을 올렸고, 어느새 여행은 하나의 자랑거리이거나 휴식이 되었습니다. 참고로 ‘travel’(여행)의 어원은 프랑스어 ‘travail’인데, 이는 노동이나 힘든 고역을 뜻합니다. 과거 16세기 19세기 .. 2025. 1. 24.
한국 OECD 국제성인역량조사 평균 미달,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한국 성인 언어·수리·문제해결 능력이 모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이하16∼65세의 언어능력과 수리력, 문제해결력을 국가 간 비교하는 조사는 10년 주기로 시행됩니다. 2회 차인 이번 조사에는 미국·일본·독일 등 31개국에서 16만 명이 참여했으며, 한국에선 6,198명을 대상으로 조사가 진행했습니다. 언어능력은 글을 이해·평가·성찰하는 능력, 수리력은 여러 방식으로 표현된 수학적 정보에 접근해 활용·추론하는 능력, 문제해결력은 다양한 정보 환경·상황에서 해결력을 적용하는 능력입니다. 한국 성인 중 역량이 낮은 ‘1수준 이하’ 비율은 언어 30.8%, 수리 27.6%, 문제해결력 37.3%로, OECD 평균(언어 26%, 수리 24.9%, 문제해결력 29.2%)보다 모두 높았다. 반면 상위 수준.. 2024. 12. 25.
디지털 교과서 도입을 앞두고 참고해야 할 과거의 사례는? 디지털 교과서 급격한 교육 개혁에 대치하는 여야교육부는 2025년 신학기부터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AIDT)를 전격적으로 보급합니다. 세계적으로 선진교육이라 주목받는 북유럽국가들은 디지털 교과서를 조기에 도입하여 문제가 발생하자 디지털 교과서를 보류했습니다. 거대 야당은 이를 근거로 디지털 교과서의 도입이 성급하다며 정부와 교육부를 비판했습니다. 결국 교육부는 당초 계획과 달리 국어 과목은 초중고 모두 도입이 전면 보류됐고, 초등학교 사회(역사)·과학, 중학교 과학은 도입 시기를 예정보다 1년 늦춘 2027학년도로 미루는 조치를 취했습니다. 다만 초등학교 3∼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한 수학과 영어, 정보 과목은 예정대로 내년부터 도입합니다. 국가의 백년대계를 결정짓는 교육 정.. 2024. 1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