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란 무엇인가'를 읽고 정리한 내용을 공유합니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
창업, 세금, 회계전문가들이 모여 쓴 책으로 창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장사의 기본서라는 말이 있어서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책 소개
최고의 장사 밑천은 빈틈없는 준비다
자신이 미치도록 좋아하는 일을 해야 뜻을 이룰 수 있다. 억지로 마지못해한다면 미치기만 할 뿐 이루지는 못할 것이다. 이는 인간의 본능적 특성이다. 남이 잘된다고 해서 내가 해도 잘된다는 보장은 없다. 남과는 다른 자신이 정말로 원하는 일을 해야 혹독한 창업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 미칠 수 있는 일을 찾았다면 배우고 익혀야 한다.
창업 교육으로 자가 역량부터 키워라
창업의 기본교육을 받고 나서 업종을 정하면 OJT를 통해 그 업종에 대한 심화 교육이 이루어져 많은 도움을 받을 것이다. 아마 어디로 가야 할지 방향이 더 명확해질 것이다. 교육은 보통 3개월에서 6개월은 해야 해당 업종이 어떻게 돌어가는지 알 수 있다. 하지만 생소한 업종은 경험과 전문지식이 필요한 만큼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조그마한 구멍가게를 하더라도 창업자가 모든 일을 알아야 하므로 절대적인 시간은 필요하다.
OJT의 효과
- 창업하려는 업종과 적성이 맞는지 가늠할 수 있다
- 사업의 손익구조를 알 수 있다
- 업무의 수명주기를 알 수 있다
처음 사업을 시작할 때 가능한 한 도입기 후반이나 성장기 초반에 들어가야 한다. 그래야 위험이 적고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 도입기 초기는 위험이 크고 성숙기 또는 쇠퇴기는 경쟁이 심해 처음 사업을 시작한 사람은 어려움이 크다. 이 시기를 알아보는 가장 쉬운 방법은 해당 업종의 점포 수를 알아보는 것이다. 전국 상권을 300~400개로 나눈다면 해당 업종의 점포가 몇 개 개설되어 있는지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다. 업종에 따라 조금 차이는 있겠지만 전국에 300~400개가 넘으면 그 아이템은 성숙기 시장에 돌입했다고 보는 게 타당하다.
누가 내 물건을 사줄 것인가
장사를 하려면 우선 시장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시장은 곧 손님. 내 물건을 사줄 손님이 누구인지 어디에 있는지 얼마나 되는지 그리고 손님에게 어떻게 각인시킬 것인지가 중요하다. 손님이 내 점포를 기억하고 내가 파는 물건을 사랑하게 하기 위해서는 손님의 마음속에 강하게 인식시키는 작업이 필요하다. 그것은 바로 마케팅 기업에서는 그 전략에 따라 제품, 가격, 유통, 촉진 등 네 가지 요소를 효과적으로 혼합해 사용한다.
자기자본비율은 70% 수준 유지
창업은 자기자본비율은 70%를 상회해야 하고 올인 투자는 절대 금물이다. 자기자본이 너무 적으면 이익이 나도 이자 등으로 나가게 되고 순이익이 낮아지면서 경영이 악화되기 일쑤이다. 반대로 투자금으로 타인의 자본을 지나치게 끌어오면 유사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없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융통할 수 있는 여력은 남겨두어야 한다. 그렇다고 투자금의 전부를 자기자본으로 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
절세는 수익률 10% 보장되는 대박 사업
개인사업과 법인사업의 가장 큰 차이는 세율. 우선 설립 절차에서부터 판이하다. 개인은 설립 절차가 비교적 간단하고 비용이 적게 들며 소규모 소자본 투자로 사업을 시작하기가 용이하다. 반면에 법인은 법원에 설립등기를 해야 하는 등 절차가 복잡하고 자본금과 등록세 채권매입 비용 등 설립 비용이 개인 기업에 비해 많이 든다. 개인사업자의 종합소득세율은 6%에서 최고 38%까지 초과 누진세율로 되어있고 법인의 세율은 과세표준이 2억 원 이하는 10% 2억 원 초과 시에는 20% 200억 원 초과 시에는 22%다. 그리고 개인사업 할 때는 사업주 본인에 대한 급여는 비용으로 인정되지 않아 세금이 더 나올 수 있다. 또 사업용 고정자산이나 유가증권을 팔았을 때 발생하는 처분이익에 대해서는 과세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반면 법인의 소득에 대해서는 법인세를 과세하는데 대표이사는 별도의 고용인이므로 대표이사에 대한 급여를 법인의 비용으로 처리할 수 있다. 고정자산이나 유가증권의 처분이익에 대해서도 법인세를 과세하니 차이가 있다.
장사란 준비된 자만이 할 수 있는 영역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핵심은 내가 그것을 좋아해야 성공할 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이 책은 등장인물을 만들어 이야기식으로 구성한 특징이 있습니다.
장사를 시작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읽어보면 좋은 지침서가 될 수 있는 책입니다.
창업과 관련된 책을 청랑이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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