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 읽기 독서법'을 읽고 정리한 내용을 공유합니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
교육과 관련된 독서법의 종류를 여러 가지 알고 싶어서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책 소개
어떤 고전을 먼저 읽게 할 것인가?
아이를 공부만 하는 모범생으로 만드는 것이 교육의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된다. 나만의 판단기준을 세우고, 자기만의 생각을 생산하는 그런 아이로 자라도록 도와주는 것이 고전 독서 교육의 큰 장점 중 하나다. 부모가 먼저 읽고 감동받는 책이어야 한다. 처음에는 스토리텔링이 가능한 문학 중심으로 읽어 가면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이야기가 있는 고전은 아이들과 산책하거나 잠자리에서 들려주며 호기심을 이끌어내기에 아주 좋다. 중요한 것은 부모가 먼저 재미있고 감동적으로 읽은 책을 아이들에게 읽도록 권해주는 것이다.
고전 독서 전에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
살 책, 빌릴 책, 버릴 책을 구분해야 한다. 먼저 사야 할 책은 오랫동안 곁에 두고 볼 책이다. 예를 들어 추천 고전이나 시집, 닫혀 있던 의식을 확장시켜주는 책, 사전이나 도감 종류는 책장에 꽂아두면 좋다. 빌리 책은 A4 용지 한두 장 정도로 요약이 가능한 실용서다. 한번 읽고 핵심적인 정보만 뽑으면 되는 책이다. 빌려서 빨리 읽고 핵심만 뽑아서 정리하면 된다. 버릴 책은 책장에서 계속 잠자고 있는 책이다. 최근 3년간 한 번도 보지 펼쳐보지 않았거나, 앞으로도 펼쳐볼 것 같지 않은 책은 책장에서 과감히 정리해야 한다.
필기구는 나와 책에 대한 예의다
책을 읽을 때 사용하는 필기구도 중요하다. 연필, 형광펜, 만년필 이렇게 세 종류를 준비한다. 연필은 빨리 책을 읽어가면서 중요한 부분을 빠르게 표시하는 용도로 쓴다. 그렇게 한 번 빨리 책을 읽는다. 이때는 속독과 발췌독이 중요하다. 두 번째 읽을 때는 연필로 표시해 두었던 부분을 중심으로 정독한다. 형광펜을 3가지 색 정도를 준비해서 중요한 부분에 줄을 그으면서 읽는다. 세 번째 읽을 때는 만년필을 사용한다. 만년필로는 나의 깨달음이나 핵심적인 표현, 다른 책과의 연결 부분을 책 여백이나 포스트잇에 적는다.
아이에게 책을 읽히기 위한 전략 5단계
- 먼저 부모가 읽고 아이와 함께 볼 부분 정리
-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전략 수립
- 아이가 ‘읽고 싶다’라고 할 때까지 호기심 자극
- 책을 읽으면서, 읽고 난 뒤에 상상력, 생각을 이끌어내는 질문하기
- 읽은 내용을 스스로 정리하게 하기
아이에게 책을 읽히는 목적이 스스로 생각할 줄 알게 하는 데 있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 책은 저자가 추천하는 고전 목록이 수록된 특징이 있습니다.
자녀 교육에 고민인 부모님들이 읽으면 좋은 책입니다.
독서법에 관한 책을 청랑이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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