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랑의 오늘 명언 : 시작하면 저절로 흘러간다

어려운 일을 해야 할 때 우리는 평소보다 시간이 더 걸린다고 생각합니다.
왜 그럴까요?
바로 시작하지 않고 막연한 두려움으로 머뭇거리기 때문입니다.
 
쉬운 일이든 어려운 일이든 그냥 일단 시작해 보세요!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듯이 시작하면 그다음은 알아서 흘러가게 마련이니까요.

샤를 보들레르

프랑스 상징주의 대표 시인 샤를 보들레르. 그는 아버지를 6살에 여의고 어머니, 의붓아버지와 함께 살았다. 의붓아버지는 샤를 보들레르에게 엄격한 공부를 시켰고 그래서 그는 유년 시절이 외롭고 고독했다고 기록했다. 그는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사창가를 드나들었고 낭비벽이 심해 아버지께 물려받은 재산을 반이나 소진했다. 보들레르의 행동에 그의 가족은 절망에 빠졌고 그의 재산을 법정후견인에게 맡겨 연금처럼 지급했다. 돈이 부족한 보들레르는 작가가 되기 위해 어머니께 손을 벌리기도 했다. 학창 시절 문학에 소질이 있었던 보들레르는 문학가가 되고자 노력하였고 자신의 꿈을 향해 작품활동을 계속 이어갔다. 그의 삶은 본보기가 되지는 않았다. 하지만 자신의 꿈을 위해 염치 불고하고 돈을 빌리며 말년까지 문학인으로 살아가고자 노력했다. 보들레르 사후 그의 작품은 프랑스 상징주의 중심에 서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