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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랑 교육 식견/청랑 하루 필사

미라클 필사 모음 : 성의가 필요한 이유

by JWS 2025. 4. 24.

“성의(誠意)가 있으면 못 이룰 일이 없고, 성의가 없으면 작은 일도 어렵다.”

무슨 일이든 결국 중요한 건 마음입니다.
얼마나 잘하느냐보다 얼마나 진심을 담았느냐가 결과를 만들고,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 됩니다.

성의는 보이지 않지만, 모든 변화와 성취의 가장 깊은 뿌리입니다.

20세기 초 일본의 사회사업가 하세가와 마치코(長谷川町子)는 만화 『사자에상』의 작가로 알려져 있지만, 그녀가 만화를 대하는 태도는 단순한 그림 작업을 넘어선 ‘성의’ 그 자체였습니다.

그녀는 사람들의 일상 속 작고 소박한 이야기에 귀 기울였고, 한 컷 한 컷에 웃음과 위로를 담기 위해 매일 마감보다 더 일찍 작업실에 도착해 묵묵히 정성을 다해 그림을 그려나갔습니다.

그 성의는 독자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았고, 『사자에상』은 지금도 일본에서 ‘국민 만화’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작은 일이라고 가볍게 대하지 마세요.
진심을 담은 태도는 어떤 일도 특별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성의 있게 대하는 그 마음이 결국은 당신이 하는 일을 남다르게 빛나게 해줄 것입니다.
 


오늘의 필사 문장

왕양명

왕양명(王陽明, 1472–1529)은 중국 명나라 시대의 사상가, 정치가, 교육자이자 군인이며, 유학(성리학)의 새로운 전환점을 제시한 ‘양명학(陽明學)’의 창시자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당시 주류였던 이기론 중심의 성리학을 비판하고, “지행합일(知行合一)”과 “양지(良知)”라는 개념을 통해 도덕적 진리는 외부가 아니라 인간 내면의 직관과 양심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왕양명은 학문과 행동이 분리되지 않아야 하며, 참된 앎은 반드시 실천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는 공부는 곧 삶의 방식이며, 앎은 실천을 통해 완성된다는 유학의 실천적 전통을 다시 일으켜 세운 것이었습니다. 또한 그는 관료로서 부패한 체제를 비판하고, 군인으로서 반란을 진압하며 사상과 실천, 정치와 군사 모두에서 뛰어난 리더십을 발휘했습니다. 그의 사상은 조선 중기 이후 조선 유학자들에게도 큰 영향을 끼쳐 퇴계 이황의 학문적 흐름과는 다른 실천 중심의 사유 전통을 형성했고, 일본과 동아시아 여러 나라에서도 정치적·도덕적 실천 철학으로 널리 수용되었습니다. 왕양명은 이성과 도덕, 실천을 통합한 인격 수양의 철학자로, 오늘날까지도 자기 성찰과 실천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사상가로 깊이 존경받고 있습니다.

하루를 시작하기 좋은 글귀를 청랑이 추천합니다.

성취를 얻기 위해서 반드시 동반되어야 하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성공을 꿈꿉니다.그리고 성공은 화려해 보입니다.흔히 누군가의 성취를 보고 그것이 쉽게 이루어진 것처럼 착각하지만, 그 뒤에는 수많은 시간과 정성이 쌓여 있습니다.테니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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