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임의 기술(김진영), 리더가 진짜 자기 일을 하려면?

'위임의 기술'을 읽고 정리한 내용을 소개합니다.

리더는 부하직원에게 업무 위임을 잘해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들과의 소통하는 능력도 중요하다.

책을 읽고 싶게 만든 목차

2부 업무 소통과 코칭 - 11 목적에 맞는 소통 방식

[출처 : 교보문고]

책 소개

업무 지시 4단계 프로세스

지시는 WHY(1단계)로 시작한다. 업무 지시를 제대로 하려면 ‘WHY(일하는 이유)’에서부터 출발해야 한다. 이는 일의 시작과 끝을 이해시키는 것이다. 한 가지 중요한 것은 지시자의 ‘기대 수준’을 밝히는 것이다. 업무의 주제와 담당자 WHAT(2단계)은 큰 업무를 잘게 쪼개서 단계를 정의하고, 단계별로 핵심 목표, 주요 마일스톤과 이벤트 등을 판별한다. 이 과정에서 업무 우선순위와 업무 분장까지 고려된 로드맵이 완성된다. 수단과 자원 HOW(3단계)는 세부 업무와 담당자가 정해졌다면 각 담당자가 어떤 수단과 자원을 동원할지를 논의한다. 예산은 한정돼 있기 때문에 리더는 원칙과 기준을 가지고 업무를 배분해야 한다. 결과 회고(4단계)는 앞으로 유사한 업무를 수행할 때 어떤 부분은 계속 유지하고, 어떤 부분은 개선해야 하는지를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과정이다. 이는 팀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핵심 활동이라고 할 수 있다.

리더는 위임으로 관리한다

위임을 조직 전체의 업무를 효율적으로 구조화하는 수단으로 주목해 보자. 리더의 자원은 한계가 있고, 모든 일을 혼자 감당할 수 없기 때문이다. 또한, 직원마다 능력과 경험의 차이가 있어 각각 다르게 접근해야 한다. 위임의 유형과 특성을 이해하면 업무 구조를 파악하고 직원 간 균형을 맞추는 업무 할당이 가능해진다. 위임 수준에 따라 부서 전체 업무를 정리하면, 한눈에 업무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위임 구조도’가 만들어진다. 리더 입장에서는 실무 부담에서 어느 정도 벗어나야 리더의 고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다. 위임은 리더와 실무자 모두에게 실용적인 도구이다.

목적에 맞는 소통 방식

업무를 맡기는 리더 입장에서는 전달할 내용에 따라 소통 방식을 달리 접근해야 한다. 실적을 점검하며 업무를 맡기는 수단은 ‘부서 미팅’이 대표적이다. 반면, 개인의 역량을 논의하기에 적절한 소통 방식은 ‘1:1 미팅’이다. ‘부서 미팅’과 ‘1:1 미팅’을 구분하는 이유는 ‘실적’과 ‘역량’이 가진 특성의 차이 때문이다. 실적은 결과 중심적이며 과거를 다루는 반면, 역량은 미래 지향적이고 과정 중심적이다. 부서 미팅 회의는 ‘모여서 논의가 필요’할 때만 한다. 회의는 시작이 중요하다. 분위기를 풀기 위해 슬슬 시동을 걸어라. 지시했던 사항을 확인한다. 1:1 미팅 시에는 논의 항목을 미리 정해둔다. 주제를 명확히 정해두면, 직원들은 미팅 전에 충분히 생각하고 준비할 수 있다. 실행 주기와 미팅 시간을 정한다. 현실적으로는 ‘격주에 한 번’ 정도의 주기가 적당하다. 기록을 반드시 남긴다. 1:1 미팅 결과는 대부분 미래를 지향하는 약속과 계획이라 실행 여부를 꾸준히 모니터링 하기 위해 기록으로 남기는 것이 꼭 필요하다.

소통을 좌우하는 리더의 마인드

‘고정 마인드셋’을 가진 사람은 자신의 능력, 재능, 지능이 타고난 것이며 변하지 않는다고 믿는다. 도전을 회피하고, 실패를 두려워하며, 자기 능력을 과대평가하는 성향이 있다. 반면, ‘성장 마인드셋’을 가진 사람은 자신의 능력과 지능이 노력, 학습, 인내를 통해 발전할 수 있다고 믿는다. 이들은 도전을 성장의 기회로 받아들이고, 실패를 학습의 과정으로 여긴다. 성장 마인드셋을 가진 사람들은 지속적인 학습과 발전을 추구하며, 결과적으로 더 큰 성공을 거들 가능성이 높다. 반면, 고정 마인드셋을 가진 사람은 자신이 쌓은 한계에 갇혀 성장의 기회를 놓칠 수 있다. 리더는 직원의 잠재력을 믿고, 그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성장 마인드셋을 가져야 한다. 진정으로 직원의 발전 가능성을 믿고 그에 맞는 기회와 지원을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리더의 태도는 직원들의 자신감과 동기부여를 높이고 궁극적으로는 구성원 전체의 성과 향상으로 이어진다.

 

책을 보고 얻을 수 있는 것은?

위임의 기술과 소통의 기술을 나누어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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