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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랑 문해 교육

초고령화 사회 접어든 한국, 노인들이 눈에 '띠는'걸까 '띄는'걸까?

by JadeWolveS 2025.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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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랑의 어휘력 높이기 : 오늘은 '띠다'와 '띄다'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단어 정의와 차이점

‘띠다’와 ‘띄다’는 발음이 비슷하지만, 그 의미와 쓰임새에서 차이가 크므로 혼동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띠다’는 주로 어떤 특정한 상태나 성질을 가지게 된다는 의미로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책임감을 띠다”나 “흥미를 띠다”와 같이, 무엇인가를 갖거나 지닌 상태를 표현할 때 사용됩니다. ‘띠다’는 ‘가지다’ 또는 ‘갖다’의 의미를 내포합니다.

띄다’는 무엇인가를 띄우거나 떠오르게 한다는 의미로 쓰입니다. 예를 들어, “배가 물 위에 띄어 있다”는 배가 물 위에 떠 있다는 뜻이며, “그 소식이 언론에 띄어졌다”는 소식이 널리 퍼졌다는 뜻입니다. 즉, ‘띄다’는 무엇을 ‘뜨게 하다’ 또는 ‘멀리 보이게 하다’는 의미입니다.


실제 예시

  • 띠다 : “그녀는 중요한 임무를 띠고 떠났다.” 여기서 ‘띠다’는 중요한 임무를 ‘가지고’ 떠났다는 의미로 사용됩니다.
  • 띄다 : “배가 바다 위에 띄어 있었다.” 이 문장에서 ‘띄다’는 배가 물 위에 떠 있었다는 의미로 쓰였습니다.

어휘 활용 팁

‘띠다’와 ‘띄다’를 구분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그 의미를 명확히 이해하는 것입니다.

‘띠다’는 주로 ‘가지다’ 또는 ‘갖다’의 의미로 쓰이고, ‘띄다’‘뜨게 하다’ 또는 ‘멀리 보이게 하다’라는 의미로 사용된다는 점을 기억하면 됩니다. 이를 통해 두 단어의 올바른 사용을 돕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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