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랑의 인성 교육 : 존중이 필요한 사회

오늘은 '존중'이라는 덕목을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존중은 상대방의 존재와 가치를 인정하고 소중히 여기는 마음입니다. 이는 타인의 의견, 감정, 그리고 권리를 배려하며 공정하게 대하는 것을 포함합니다. 존중은 개인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의 건강한 관계 형성에 필수적입니다.

존중을 실천하는 방법

경청하기

상대방의 말을 경청하는 것은 존중의 기본입니다. 경청은 단순히 듣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입장에서 이해하고 공감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공감 표현하기

상대방의 감정에 공감하고, 그 감정을 인정하는 것은 존중의 중요한 요소입니다. "당신의 마음을 이해합니다."라는 말 한 마디가 큰 위로가 될 수 있습니다.

차별하지 않기

성별, 인종, 종교, 직업 등에 따른 차별을 하지 않는 것이 존중의 기본입니다. 모든 사람을 동등하게 대하고, 그들의 다양성을 인정하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예의 지키기

일상생활에서 예의를 지키는 것은 상대방에 대한 존중을 표현하는 방법입니다. 정중한 말투, 감사 인사, 그리고 사과의 말은 존중의 작은 실천들입니다.

사례

중학교 2학년인 정우는 항상 웃음이 많고 친구들에게 인기가 많은 학생이다. 축구를 잘하고 성적도 우수한 정우는 많은 친구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에 전학 온 승현은 그런 정우를 시기했다. 승현은 정우의 인기를 질투해 소문을 퍼뜨리기 시작했다. "정우는 성적이 좋지만 선생님들께 아부만 한다", "축구 잘한다고 잘난 체한다" 등의 말로 정우를 험담했다. 그러던 어느 날, 학교 운동장에서 축구 연습을 마치고 돌아온 정우는 자신이 사용하는 사물함에서 누군가가 승현의 고가의 축구화를 훔쳐 갔다는 소식을 들었다. 승현은 곧바로 정우를 의심하며 "네가 내 축구화를 훔쳐갔지? 다 알고 있어."라고 큰 소리로 말했고, 주변 친구들도 승현의 말에 동조하며 정우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공부도 잘하고 축구도 잘하면 뭐하니? 도둑놈이잖아!" 승현은 정우를 비난하며 친구들 사이에서 정우를 고립시키기 시작했다. 친구들 중 일부는 "어제 정우가 승현의 축구화를 가지고 있는 걸 봤어."라고 거짓말을 했고, 다른 친구들도 "그렇지 않으면 왜 승현이 정우를 의심하겠어?"라며 정우를 비난했다. 정우는 철저히 외톨이가 된 기분이었다. 아무도 자신의 결백을 믿으려 하지 않았고, 정우는 너무나 억울하고 슬펐다. 학교에 가는 것조차 두려워졌다.

 

사례에서 승현이는 질투에 눈이 멀어 정우를 존중하지 않고 모함했습니다. 승현이의 행동은 부모가 자녀의 도덕심을 확실하게 교육해 줘야 할 필요성을 알려줍니다. 정우는 억울하고 답답함을 벗기 위해서 부모님에게 상황을 알려야 합니다. 정우의 부모님은 다른 이의 악의적인 공격을 받았을 때 대응하는 태도를 자녀에게 알려주고 같은 사람이 되지 않도록 교육해야 합니다.

 

여러분의 존중 실천 사례가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