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3161 한반도에 원숭이가 살았다? 다양한 동물이 살았던 고대 한반도70만 년 전 한반도에는 다양한 생물들이 살았다. 아프리카에서나 볼 법한 큰 원숭이, 하이에나, 코뿔소, 코끼리 등 다양한 동물의 뼈가 충북 청주시 두루봉 동굴에서 발견되었다. 한반도에 다양한 포유류가 살았다고 하니 지금으로서는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다. 특히 코끼리나 코뿔소가 아프리카에서만 서식한다고 알고 있지만 한반도에서 무리를 이뤄 살았다는 사실은 놀랍기만 하다. 기후 변화로 다양한 동물들이 한반도에서 멸종되거나 서식지를 옮겨갔다. 그중에서도 원숭이가 한반도에 있었다는 역사적 사실을 과학적으로 살펴보자.역사 기록서에 등장하는 원숭이일연(一然)스님이 쓴 삼국유사(三國遺事)에 따르면 신라 법흥왕 시절 불교를 국교로 받아들이는 데 있어 구세력과의 대립이 있었다. 불교를 적극.. 2023. 2. 21. 인생에서 꼭 만나야 할 사람 포드의 기를 한껏 살려준 에디슨16세의 포드는 에디슨의 전기회사 직공으로 취직한다. 성실형 인간인 포드는 열심히 일을 배우면서 새로운 발명품을 만들기 위해 밤을 하얗게 지새우곤 했다.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세상에 내놓은 제품에 대해 사람들이 쓸모없는 고철 덩어리라고 평가했을 때 포드는 좌절을 맛봐야 했다. 포드의 멘토는 에디슨이었다. 에디슨은 포드가 만든 '최초의 내연기관'을 본 뒤 책상을 손으로 탁 치며 “젊은이 이건 걸작이네. 자네는 이미 성공한 거나 다름없네.”라고 격려를 해주었다. 에디슨은 포드가 자동차 사업을 하면서 힘든 상황이 발생할 때마다 아낌없는 조언을 해주었다. '자동차왕' 포드가 탄생하는데 '발명왕' 에디슨의 숨은 지지가 큰 역할을 한 것이다. 아마도 에디슨의 격려와 조언이 없었다면 포.. 2023. 2. 21. 출판사에서 내 책 내는 법 '출판사에서 내 책 내는 법'을 읽고 정리한 내용을 공유합니다.이 책을 선택한 이유글쓰기에 관심이 생기면서 원고가 책으로 출판되는 과정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출판과 관련된 도서를 찾던 중 궁금증과 가장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제목의 책을 발견했고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책 소개출판 가능한 원고로 다듬는 법자신의 원고가 출판으로 가기 위한 검토사항명료성범위조직어조저자의 목적이 분명해야 한다. 서술, 주장 또는 해결책을 따라가는 데 필요한 정보를 독자에게 제공해야 한다. 서술, 주장 또는 해결책을 알아보기 쉬운 방식으로 배열해야 한다. 정보의 수준과 목소리의 어조가 책의 목표 독자에 적절해야 한다.편집자들의 원고 검토, 선별 기준흥미롭고 차별된 콘셉트예측되는 시장 규모신뢰할 수 있는 내용.. 2023. 2. 20. '아르키메데스 거울' 전설 아니다 기하학 두각 보이고 무기 개발 탁월고대 그리스의 수학자이면서 과학자인 아르키메데스는 '유레카'로 곧잘 알려진 인물이다. 알렉산더대왕의 스승이었던 그는 기하학에서 두각을 보였으며 손재주가 좋아 무기 개발에도 탁월했다. 아르키메데스의 발명품 중에는 지렛대 원리를 이용하여 전쟁에 쓰인 아르키메데스 거울이 있다. 그러나 아르키메데스의 거울이 전설처럼 실현 가능성이 있는지 논란이 있었으나 현대 영국 건축물이 그 논란을 잠재웠다. 과연 아르키메데스 거울이 군사적으로 쓰일 수 있었는지 알아보자.아르키메데스 거울 최초의 레이저 무기아르키메데스는 시칠리아섬 출신이다. 로마와 카르타고의 포에니 2차 전쟁이 발발하자 시칠리아는 카르타고편에 섰다. 로마는 동맹군의 지원을 끊기 위해 시칠리아섬을 공격했다. 전설에 따르면 시칠리.. 2023. 2. 20. 우리가 원하는 대로 살 수 있다면 '우리가 원하는 대로 살 수 있다면'을 읽고 정리한 내용을 공유합니다.이 책을 선택한 이유최근 한계에 부딪히고 마음만큼 스스로 극복하지 못해서 좌절하는 일이 종종 생겼습니다. 그러다 보니 근본적으로 나에게 어떤 문제가 있을까 고민하다가 먼저 사람에 대한 본질적인 이해가 필요하다고 느껴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책 소개인간의 동기는 우리를 구성하는 일부분이자 우리의 성격이다. 동기는 우리의 욕구와 관계와 행동을 지시한다. 우리 뇌의 신경화학신경세포가 교류하는 화학물질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존 가능성을 높이려는 목적으로 발전했다. 기분과 감정에 영향을 미치는 물질이다. 인간의 3가지 동기인 ‘관계, 지위, 지식’과 밀접하게 연관이 있다.인간의 3가지 동기 관계지위지식사회적 본성이 오래 지속되고.. 2023. 2. 19.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어디서 나왔나? 유럽 동화가 신라에 전파되다신라는 경상도 일대를 장악하고 있는 약소국이었다. 그러나 국가체계를 정비하고 뛰어난 리더가 나타나면서 당나라와 연합, 강대국 백제와 고구려를 차례로 멸망시켰다. 신라는 고구려와 백제의 훌륭한 기술을 흡수하였고 뛰어난 해상 기술력을 발판으로 중앙아시아에 자리한 페르시아와도 교류하였다. 어린 시절 동화책으로 읽던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라는 동화는 유럽으로부터 신라에 전해져 큰 인기를 끌었다. 이 이야기는 신라 스타일로 바뀐 후 삼국유사에 기록되어 지금까지 전해지고 있다. 이 에피소드에 대한 역사적 사실을 하나씩 살펴보자.그리스 로마 신화의 '당나귀 귀' 이야기손만 대면 무엇이든 금으로 변하게 만드는 미다스 왕은 훗날 음악의 신 '아폴론'이 숲의 신 '판'과 악기 연주를 겨루게 .. 2023. 2. 19. 음력 생일 꼭 써야할까? 음력 사용 점차 사라지고 있다생일을 양력이 아닌 음력으로 맞는 어른들이 많다. 음력(陰曆)은 달이 지구를 한 바퀴 도는 시간을 기준으로 만든 달력을 말한다. 그래서 음력을 이용하려면 현재 널리 이용되고 있는 양력에 맞춰야 한다. 우리나라의 공식 역법이기도 한 양력(陽曆)은 태양력의 일종인 그레고리력을 받아들인 것으로, 1년은 평년이면 365일, 윤년이면 윤날을 삽입해서 366일이 된다. 따라서 달이 도는 시간을 기준으로 한 음력과 태양이 도는 시간을 기준으로 한 양력은 일치하지 않는다. 예를 들면 양력 2022년 11월 1일은 음력 2022년 10월 8일이 된다. 그러다 보니 우리의 생일을 음력으로 고정했을 때 양력 생일이 매년 바뀌게 된다. 어른들의 경우 해마다 생일이 가까워지면 달력에서 음력을 찾아보.. 2023. 2. 19. 뇌과학으로 경영하라 '뇌과학으로 경영하라'를 읽고 정리한 내용을 공유합니다.이 책을 선택한 이유경영 관련 책을 고르다 보니 생각보다 다양한 경영 방식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책을 고르던 중 경영의 관점을 뇌과학으로 접근한 점이 신선하게 느껴져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책 소개인간의 차이에 대해 뇌과학이 말하는 것사람의 뇌는 체중의 2퍼센트 정도인 약 1.4킬로그램에 불과하다. 98퍼센트의 육중한 기계 덩어리가 고작 2퍼센트의 계기판에 의해 작동하고 있는 셈이다. 그리고 뇌에서는 전체 에너지의 20~25퍼센트를 사용한다. 직원들은 각자 다르다. 사람 생각이 다 거기서 거기라고 섣부르게 일반화시키면 안 된다.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그 다양성을 믿는 것이야말로 관리자가 가져야 할 가장 기본적인 마음가짐이다.내부모.. 2023. 2. 18. 일본이 신라 때문에 골치 아팠던 이유? 일본의 침략만 기록된 역사유구한 역사 속 한반도는 비옥한 토지를 가지고 있어 고대부터 왜적들의 약탈 대상으로만 알려져 있다. 고려말에는 남·서·동해안을 포함해 내륙 깊숙한 곳까지 왜구가 자주 출몰해서 골칫거리였다. 특히 조선 선조 때는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등 큰 전쟁에 시달렸고 조선 말기에는 나라를 빼앗기고 식민 지배를 받기까지 했다. 한반도가 일본에 침략당하기만 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일본도 신라 때문에 근심이 깊었던 때가 있었다. 신라와 일본 간 대립의 역사에 대해서 알아보자. 통일 신라 침략에 전전긍긍한 일본4세기경 신라는 강대국 고구려와 백제를 국경에 두고 있어 그들을 상대하기도 벅찬 상태였다. 왜구는 후방에 군사력이 약해진 틈을 타 가야국과 손잡고 신라 수도 경주까지 쳐들어왔다. 신라는 이들을 .. 2023. 2. 18. 이전 1 ··· 328 329 330 331 332 333 334 ··· 35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