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3359 공부 잘 하고 싶다면 이건 꼭! 인종에 따라 학습 차이가 있다?미국에서 아시아계 인종이 월등한 학업 성취를 보여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인들은 아시아계가 똑똑하게 태어났고 수학과 과학도 잘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인종에 따라 학업 성취도에서 차이를 보인다는 생각은 편견일 뿐이다. 학습 성과의 차이는 인종이 아니라 부모가 가진 경제력에 따라 차이를 보인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경제력이 학습의 차이를 만든다는 사실을 아래 도표가 보여준다. 그러나 인종에 따른 학습 성과 차이는 확인 할 수 없다.성별에 따라 학습 차이는?일반적으로 수학은 남자가 여자보다는 잘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미국 로체스터대 뇌·인지과학과, 시카고대 심리학과, 카네기멜론대 심리학과 공동연구팀은 아동, 청소년들의 뇌에 발달에 대한 종합적 조사를 한 결과 남녀 .. 2022. 12. 26. 골리앗 '아디다스'를 이긴 다윗 '나이키' 시작이 초라했던 나이키불가능해 보이는 일을 해내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조금의 승산이라도 있다면 실행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았다. 고대 이스라엘의 2대 왕 다윗도 어린 나이에 키가 2.9m나 되는 백전노장 골리앗을 상대로 이길 것이라 아무도 예상치 못했다. 그러나 작은 체구에도 불구하고 물맷돌을 던져 골리앗의 이마를 맞춰 쓰러뜨린 다윗처럼 해보기 전까지는 결과를 알 수 없다. 지금은 스포츠계의 명품으로 알려진 나이키의 시작은 초라했다. 그런 나이키가 미국의 신발 시장을 독점하던 아디다스를 밀어내고 어떻게 세계적인 스포츠 의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는지 과정을 살펴보자.일본산 신발을 파는 중개무역부터나이키는 1957년 미국 오리건 대학교에서 만난 운동선수 필 나이트(Phil Knight)와 코치 빌 바우.. 2022. 12. 26. 복장이 명장을 이긴다 용장·지장·덕장, 복장엔 못 이겨동서고금을 살펴보면 모든 것을 완벽하게 갖춘 장군을 적으로 둔다면 전쟁에서 승리하기 어려웠다. 그러나 손자병법에 따르면 용장(勇將·용감한 장수)은 지장(智將·지혜로운 장수)을 이기지 못하고, 지장은 덕장(德將·덕이 있는 장수)을 이기지 못하며, 덕장은 복장(福將·복이 많은 장수)을 이기지 못한다고 되어 있다. 아무리 뛰어난 장군일지라도 운이 따르지 않는다면 승리하기 어렵다는 뜻이다. 미국의 남북 전쟁 때 여러 면에서 탁월한 면모를 보였던 남군 장군 로버트 에드워드 리(Robert Edward Lee)가 알코올 의존증이 있던 북군 장군 율리시스 심슨 그랜트(Ulysses Simpson Grant)에 지고 말았다. 능력이 뛰어났음에도 진 이유가 뭐였을까?로버트 리 장군, 병사.. 2022. 12. 25. 10분 완성 영어 공부! 영어 명언 따라 쓰기, 왜 좋은가많은 영어 공부법 중에 영어 명언 따라 쓰기는 어떤 이점이 있을까? 언어학자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따라 쓰기가 듣기보다 언어를 배우는 측면에서 좀 더 효과적이라 했다. 영어 따라 쓰기는 읽는 것이기도 하다. 언어학자 스티븐 크라센 교수는 '크라센의 읽기 혁명'이라는 책에서 좋은 글을 읽는 것이 언어를 배우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지적했다. 위대한 인물들의 명언은 실생활에서 주고받는 대화나 연설에서 나온 경우가 많다. 문법도 정확하며 간단명료하게 잘 정리가 되어 있다. 그래서 명언이 영어를 배우는 데 큰 도움이 되는 이유다. 거기다 따라 쓰기를 하면서 손이 움직이면 뇌는 강한 자극을 받는다. 손의 자극이 뇌에 도움을 준다는 점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명언을 통해 모범이 되.. 2022. 12. 25. 노비가 병조참판이 되다 조선의 신분 제도를 뛰어넘어조선의 신분은 양인, 중인, 상민, 천민 등 4개로 나뉘어 있었다. 특히 천민 계급은 법적으로 관직에 오를 수 없었다. 그러나 천민의 신분을 뛰어넘어 종3품의 관직까지 올랐던 인물이 있었다. 바로 조선의 위대한 과학자 장영실이다. 그런 장영실보다 더 높은 관직에 올랐던 인물이 있었다. 그 이름은 반석평(潘碩枰)이다. 반석평의 최고 관직은 종2품인 형조참판. 형조참판은 오늘날 법무부 장관이다. 어떻게 노비에서 벼슬길에 나설 수 있었고 참판까지 올랐을까. 그 과정에 대해 알아보자.편견 없는 주인 만나 신분 상승반석평이 노비 신분일 때 좋은 주인을 만났었다. 주인의 이름이 알려져 있진 않으나 국왕을 보필하는 최고 책임자인 재상이었다. 그는 어린 노비의 총명함을 빨리 알아차렸다. 조선.. 2022. 12. 24. '폭탄주' 시작은 조선시대부터 서양에는 칵테일, 한국에는 혼합주서양에서는 위스키(Whisky), 브랜디(Brandy), 진(Gin) 등 다양한 양주를 적당히 섞은 후 감미료, 과즙 따위를 얼음과 함께 혼합한 술을 칵테일이라 부른다. 한국에서도 칵테일처럼 소주와 맥주를 섞어 마시는 혼합 술이 있다. 칵테일이 유래한 시기는 16세기이다. 그런데 ‘폭탄주’라 불리는 우리의 혼합 술 역사는 조선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술을 섞어 마시게 된 이유는 알코올의 농도와 상관관계가 있다고 한다. 다른 술과 섞어서 알코올 도수가 20%일 때 사람의 몸에서 흡수가 빠르다고 한다. 그래서 45% 양주와 5% 맥주를 섞으면 20%의 알코올 농도를 가진 폭탄주를 만들 수 있는 것이다. 즐겁게 술에 취하고 싶었던 우리 선조들은 어떤 술들을 혼합했는지 알아보자.. 2022. 12. 23. 최상류층의 교육은 역시 다르다 최상류층의 최우선 목표는? 우리는 부(富)만 많은 자들을 최상류층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진정한 의미에서의 최상류층은 부와 함께 사회적 책임을 지는 지도층 그룹을 말한다. 그들의 사고방식을 유심히 들여다보면 많은 부를 얻고 사회적 지위를 드높이는 것 못지않게 자식 교육에도 유달리 노력을 기울인다. 그들은 왜 자식 교육이 최우선의 목표가 되었을까. 자식 교육을 통해 자신들이 쌓은 지위와 부를 다음 세대에 물려주고자 함이 우선이고 그다음이 그들이 가진 힘을 사회와 국가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역할을 시키기 위함이다. 그렇다면 책 '아비투스'와 '풍속의 역사'를 통해 알게 된 최상류층의 교육은 무엇이 다른지 간략히 정리해 보았다.1. 예절 교육은 매우 엄격하게최상류층은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겸손하고 예의.. 2022. 12. 22. 조선 시대엔 돼지고기가 더 비쌌다? 돼지고기 한 근에 1전 2푼경제 공부를 시작하면 가장 먼저 배우는 게 수요와 공급 법칙이다. 수요는 경제 주체가 상품을 사려는 의지를 가진 것을, 공급은 경제 주체가 상품을 팔려고 하는 것을 말한다. 수요와 공급이 맞아떨어질 때 시장 소비자 가격이 형성된다. 예로 여자들에게 사랑받는 다이아몬드는 희귀한 광물이라 수요는 많지만, 공급이 적은 편이다. 따라서 다이아몬드는 다른 광물보다 비쌀 수밖에 없다. 조선 후기 한치윤(韓致奫)이 기술한 해동역사(海東繹史)에 기록된 소고기와 돼지고기의 가격을 보면 쇠고기는 한 근에 7~8푼, 돼지고기는 1전 2푼이었다. 돼지고기가 왜 더 비쌌을까?소와 달리 돼지는 사료를 챙겨야소는 고대부터 사람이 기르는 가축으로 풀을 주식으로 한다. 산야에 풀어놓으면 풀을 뜯어 먹었기에 .. 2022. 12. 22. 술을 이용할 줄 알았던 황제 송 태조 조광윤의 술자리 활용법'포도주에 진실이 있음을'이라는 라틴어 속담이 있다. 친구끼리 깊은 우정을 쌓거나 남녀 사이에 진심을 전하게 돕는 조력자 역할을 하는 술. 역사서를 들춰보면 술자리를 통해서 큰일들이 성사된 사례가 적지 않다. 중국 황제 중에서 술자리를 이용해 피 한 방울 흘리지 않고 개국공신을 정리한 왕이 있다. 바로 중국 송나라 태조 조광윤(趙匡胤)이다. 애주가인 그가 술자리를 통해 자신의 고민을 어떻게 해결했는지 알아보자.술에 취해 얼떨결에 황제 된 조광윤가난한 군인의 아들인 조광윤은 21세 때 집을 나와 천하를 떠돌아다니다 곽위(郭威)라는 절도사의 부하가 되었다. 곽위는 950년에 후한(後漢)을 무너뜨리고 후주(後周)의 태조가 되었다. 이때부터 조광윤의 출셋길이 열리기 시작했으며, 근.. 2022. 12. 21. 이전 1 ··· 366 367 368 369 370 371 372 ··· 37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