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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랑 식견3614

음력 생일 꼭 써야할까? 음력 사용 점차 사라지고 있다생일을 양력이 아닌 음력으로 맞는 어른들이 많다. 음력(陰曆)은 달이 지구를 한 바퀴 도는 시간을 기준으로 만든 달력을 말한다. 그래서 음력을 이용하려면 현재 널리 이용되고 있는 양력에 맞춰야 한다. 우리나라의 공식 역법이기도 한 양력(陽曆)은 태양력의 일종인 그레고리력을 받아들인 것으로, 1년은 평년이면 365일, 윤년이면 윤날을 삽입해서 366일이 된다. 따라서 달이 도는 시간을 기준으로 한 음력과 태양이 도는 시간을 기준으로 한 양력은 일치하지 않는다. 예를 들면 양력 2022년 11월 1일은 음력 2022년 10월 8일이 된다. 그러다 보니 우리의 생일을 음력으로 고정했을 때 양력 생일이 매년 바뀌게 된다. 어른들의 경우 해마다 생일이 가까워지면 달력에서 음력을 찾아보.. 2023. 2. 19.
뇌과학으로 경영하라 '뇌과학으로 경영하라'를 읽고 정리한 내용을 공유합니다.이 책을 선택한 이유경영 관련 책을 고르다 보니 생각보다 다양한 경영 방식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책을 고르던 중 경영의 관점을 뇌과학으로 접근한 점이 신선하게 느껴져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책 소개인간의 차이에 대해 뇌과학이 말하는 것사람의 뇌는 체중의 2퍼센트 정도인 약 1.4킬로그램에 불과하다. 98퍼센트의 육중한 기계 덩어리가 고작 2퍼센트의 계기판에 의해 작동하고 있는 셈이다. 그리고 뇌에서는 전체 에너지의 20~25퍼센트를 사용한다. 직원들은 각자 다르다. 사람 생각이 다 거기서 거기라고 섣부르게 일반화시키면 안 된다.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그 다양성을 믿는 것이야말로 관리자가 가져야 할 가장 기본적인 마음가짐이다.내부모.. 2023. 2. 18.
일본이 신라 때문에 골치 아팠던 이유? 일본의 침략만 기록된 역사유구한 역사 속 한반도는 비옥한 토지를 가지고 있어 고대부터 왜적들의 약탈 대상으로만 알려져 있다. 고려말에는 남·서·동해안을 포함해 내륙 깊숙한 곳까지 왜구가 자주 출몰해서 골칫거리였다. 특히 조선 선조 때는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등 큰 전쟁에 시달렸고 조선 말기에는 나라를 빼앗기고 식민 지배를 받기까지 했다. 한반도가 일본에 침략당하기만 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일본도 신라 때문에 근심이 깊었던 때가 있었다. 신라와 일본 간 대립의 역사에 대해서 알아보자. 통일 신라 침략에 전전긍긍한 일본4세기경 신라는 강대국 고구려와 백제를 국경에 두고 있어 그들을 상대하기도 벅찬 상태였다. 왜구는 후방에 군사력이 약해진 틈을 타 가야국과 손잡고 신라 수도 경주까지 쳐들어왔다. 신라는 이들을 .. 2023. 2. 18.
할아버지 할머니가 꼭 필요해 급증하는 뉴 시니어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고령자 통계에 따르면 올해 기준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901만 8천 명으로 사상 첫 900만 명을 돌파했다. 거기다 은퇴를 앞둔 ‘뉴 시니어’(노년층에 접어든 베이비 붐 세대를 이르는 말. 여유 있는 자산을 기반으로 적극적인 소비 활동을 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노년층과 구별된다)까지 포함하면 한국 인구 중 65세 이상 고령인구 구성비는 올해 17.5%에서 2070년 46.4%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초저출산 현상에 따라 아이는 격감하고 노인의 인구가 전체 인구의 절반을 차지해 버리는 것이다. 국가가 갖은 대책을 내놓고 있으나 좀처럼 해결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사회와 국가를 위해 젊음을 바쳐 '한강의 기적'을 만들어 낸 세대, 즉 뉴 시니어를 냉대하고 있는.. 2023. 2. 18.
전쟁 승리는 군사력보다 정신력 명분 없는 전쟁은 승리 어려워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인간 사회에서 전쟁은 언제나 일어나게 되어있다. 다양한 이유로 전쟁이 일어났지만, 명분 없는 전쟁은 이기기 쉽지 않았다. 월등한 군사력을 가진 강대국이라도 명분 없는 전쟁은 쉽게 이기기 어려웠다.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싸워야 할 명분이 있어야 군사들의 사기도 높아진다. 과거와 달리 현대 전쟁은 첨단 과학 기술의 발전으로 병력의 수보다 미사일, 탱크, 비행기 등 최첨단 무기를 많이 보유한 국가가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고 여긴다. 그러나 현대 전쟁도 군사력보다는 전쟁에 임하는 군인과 시민들의 사기가 중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또 전쟁은 게임처럼 끝날 때까지 결과를 예측할 수 없다.전쟁터로 달려간 이스라엘 유학생1973년 10월 6일 이집트와 시리아.. 2023. 2. 17.
글쓰기의 최전선 '글쓰기의 최전선'을 읽고 정리한 내용을 공유합니다.이 책을 선택한 이유글 쓸 때 필요한 기술에 관련된 책을 읽고 나니 이번엔 어떤 마음으로 글을 써야 하는가가 궁금해졌습니다. 책의 표지를 보고 글쓰기에 임하는 마음가짐을 알 수 있으리라 생각해서 읽게 되었습니다.  책 소개내가 쓴 글이 곧 나다글을 쓰고 싶은 것과 글을 쓰고 싶은 ‘기분’을 즐기는 것은 구분해야 한다. 무언가를 좋아한다는 말은 그 일이 우선이라는 뜻이다. 내가 쓴 글이 곧 나다. 부족해 보여도 지금 자기 모습이다.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드러내고 인정한다는 점에서, 실패하면서 조금씩 나아진다는 점에서 글쓰기가 좋은 것이다. 쓰면서 실망하고 그래도 다시 쓰는 그 부단한 과정은 사는 것과 똑 닮았다.불행처럼 우리를 자극하는 책들좋은 글을 쓰는.. 2023. 2. 17.
SM 경영권 분쟁에서 고구려가 보인다 K-pop이 바꾼 한국 문화 산업의 위상요즘 한국 음악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과거 한국의 문화산업은 일본의 문화산업을 따라 하거나 추격하기 바빴다. 그러나 김대중 정부부터 문화 콘텐츠산업에 초석을 다진 결과 한국의 문화산업은 세계 정상에 서 있다. 한국의 문화 소프트웨어 산업이 히트하면서 외국 기업들이 너 나 할 것 없이 한국 엔터테인먼트 회사 투자에 앞장서고 있다. 또 방탄소년단의 활약으로 K-pop의 유행에 힘입어 그동안 내공을 쌓아온 SM, JYP, YG, 하이브 등 증시에 상장된 엔터 기업들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K-pop 1세대부터 이끌던 SM은 최근 경영권 싸움으로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마치 고구려 말기 연개소문 자식들의 권력 투쟁으로 나라가 망한 것과 같은 양상.. 2023. 2. 17.
미래 최악의 결과를 상상하라 부정적 사고 속에 긍정적 힘 존재보통 사람들은 긍정이 최고이고 부정적인 생각은 불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심리학 박사인 줄리 K. 노럼은 '걱정 많은 사람들이 잘되는 이유'라는 저서를 통해 이와 같은 사회 통념에 정면으로 반박했다. 저자는 부정적 사고에 숨겨진 긍정적인 힘에 주목하면서 비관주의의 장점을 강조했다. 최악의 결과를 상상하며 대비하는 방어적 비관주의자는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상황에서도 불안해하지 않고 앞으로 나갈 수 있다고 말한다. 이처럼 최악의 상황을 생각하고 대비하여 성공한 사람들을 살펴보자.최악 대비해서 재단 만든 록펠러미국의 석유 시장을 독점하며 석유왕이라 불린 J.D 록펠러는 매장된 석유가 바닥날 때를 생각했다. 석유를 가공하고 운송하는 부분을 독점했던 록펠러는 석유가 없어질 .. 2023. 2. 16.
앞으로 10년, 대한민국 부동산 '앞으로 10년, 대한민국 부동산'을 읽고 정리한 내용을 공유합니다.이 책을 선택한 이유부동산 공부를 하며 현 상황의 전문가 의견을 보던 중 과거 전문가 견해와 그들이 예측한 결과가 얼마나 적중했는지 궁금해졌습니다. 이 책은 코로나가 본격적으로 터지기 전에 발간된 책으로 그 당시 전문가가 가졌던 대한민국 부동산의 전망을 살펴보기 위해서 읽게 되었습니다. 책 소개프롤로그세계화로 지방공장은 인건비 절감과 관세 등으로 해외로 빠져나가고 있지만 서울은 대기업 본사와 R&D 등으로 인하여 오히려 집중되는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주택, 상가가 재건축, 재개발을 할 수 없으면 소비재. 용적률 문제를 잘 따져보아야 한다. 남이 좋아하는 부동산을 사라. 정보만을 얻기 위해 동분서주할 것이 아니라, 정보를 지식으로 바꾸는.. 2023. 2.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