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의 핵심 파악하기 : 최강의 조직

책의 일부 내용을 읽고 핵심 파악하는 연습을 해보세요!

[출처 : 교보문고]

그렇게 수정을 거친 새로운 채용 프로세스가 완벽하지는 않아도, 지금의 인적 구성을 보면 기존의 프로세스보다 더 나은 것만은 확실하다. 오늘 현재 우리 회사의 전체 직원 172명 중 절반은 여성이다. 그리고 아시아계가 27퍼센트, 흑인과 히스패닉이 합해서 18.4퍼센트이다. 결론적으로 말해, 우리가 기존의 채용 프로세스를 고수했더라면 지금 우리 회사에서 잘나가는 많은 인재들을 알아보지 못하고 놓쳤을 것이다.   인력 구성에서 더 눈여겨봐야 할 부분은 우리가 단순히 수치만 개선한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우리의 문화적 결속력도 좋아졌다. 우리가 타인을 도와주려는 이타심을 평가하기 때문에 우리는 그것을 가치 있게 생각함은 물론이고 그 자질을 가진 사람들을 귀히 여긴다. 요컨대 우리는 겉모습이 아니라 알맹이 즉, 어떤 사람인가를 토대로 사람들을 볼 수 있다. 성별이나 인종처럼 면접에서 평가하는 항목들에 높은 가치를 두기는 쉬운 반면, 평가에 포함되지 않는 항목 대부분은 찬밥 신세를 면치 못한다. 가령 면접에서 흑인 우대 정책을 시행하는 회사가 있다고 하자. 오직 그 이유 하나만으로 흑인 직원을 채용한다면 어떻게 될지 생각해보라. 그들의 문화에서는 인종이 의사결정의 근거가 되고, 그 문화는 종종 인종차별적으로 변할 것이다. 당신이 하는 행동이 바로 당신 자신이다. 가령 누군가가 ‘어반 HR’ 부서를 통해 회사에 취업한다면 모두가 그 사실을 기억할 것이다. 그리고 그 직원은 항상 의심의 눈에 시달리고 자신의 능력을 몇 번이고 되풀이해서 증명해야 할 것이다. 반면 모두가 동일한 기준에 따라서 채용된다면, 조직 문화는 직원들을 판단할 때 그들이 누구이고, 그들 각자가 특별히 어떤 기여를 하는가를 토대로 삼을 것이다.

출처 :- <최강의 조직>, 벤호로위츠 지음, 김정혜 옮김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c1b41f12f76b45c1

위 3문단에서 말하는 핵심 문장을 찾아내고
핵심 문장들을 토대로 전체 내용을 댓글로 간결하게 요약해서 적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