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취사병이 돌아오다
국방부는 더 본 코리아 대표 백종원과 협업하여 군부대의 급식 메뉴 개선과 조리 기구 개발하고, 식당 운영 방식도 개선할 계획을 밝혔다. 백 대표는 한국에서 성공한 요식 사업가로 이름을 알렸다. 그는 1989년 육군 포병장교로 군 복무하며 간부 식당 관리 장교로 일하기도 했다. 백종원은 간부임에도 불구하고 하사와 보직을 바꿔 좋아하는 요리를 했으며 '전설의 취사병'이라는 타이틀까지 얻게 되었다. 한국 남성은 군대는 두 번 가기 싫다고 하지만 백종원은 좋아하는 요리를 위해서 다시 군대로 갔다.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선한 영향력을 베풀어 성공했던 사업가를 알아보자.
가난한 소년에게 신발을 주고 싶었던 블레이크 마이코스키
톰스 슈즈(TOMS Shoes)는 2006년 블레이크 마이코스키(Blake Mycoskie)에 의해 설립된 미국의 기업으로 주로 신발을 판매한다. 이 회사의 비즈니스 모델 톰스는 '하나를 사면 하나를 기부한다(One for One)'라는 독특한 사회적 기업 모델을 도입하여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 모델에 따르면, 톰스에서 신발을 구매할 때마다 어려운 환경에 있는 사람들에게 신발을 하나 기부하는 것이다. 톰스 창업주 블레이크 마이코스키는 아르헨티나를 여행하면서 맨발로 다니는 어린이들을 보고 영감을 받아 이 회사를 설립했다. 초기에는 아르헨티나 아이들에게 신발을 기부하는 것을 목표로 시작했지만, 이후 전 세계적으로 그 범위를 확장했다. 톰스는 환경 보호에도 주력하고 있으며, 수익금 일부는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수술비를 대납하고 있다.
노숙자에게 양말을 주고 싶었던 히스와 골드버그
데이비드 히스(David Heath)와 랜디 골드버그(Randy Goldberg)는 노숙자에게 가장 필요한 물품 중 하나가 양말이라는 사실에 비롯하여 봄바스(Bombas)를 창업했다. 봄바스는 사회적 기업으로, "하나를 구매하면 하나를 기부한다(Buy One Give One)"라는 톰스 슈즈와 같은 모델을 도입했다. 이 기업의 양말은 편안함과 내구성을 중시하는 고품질 양말로 다양한 기술이 적용되어 있다. 또한, 기부용 양말은 노숙자들의 필요를 고려하여 특별히 제작되며, 내구성을 더 강화했다. 봄바스는 설립 이후 빠르게 성장하여, 수백만 쌍의 양말을 기부하는 등 사회적 영향력을 높여가고 있다.
사업은 기본적으로 영리를 추구하지만
비영리 목적인 사회 사업모델도
소비자의 지지를 받으면 성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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