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이 모여드는 실리콘밸리
기술의 발전으로 기업들은 자국에 국한하지 않고 세계로 뻗어 나아가고 있다. 현재 세계에서 승승장구하는 기업들이 모여 있는 곳을 찾아보면 단언컨대 실리콘밸리를 꼽을 수 있다. 실리콘밸리에 가면 자율주행차가 도로를 누비고 로봇이 배달하는 모습도 손쉽게 볼 수 있다. 실리콘밸리의 부동산은 세계에서도 가장 비싸기로 유명하다. 세계적 기업과 뛰어난 인재가 모이는 곳에 땅값도 천정부지로 높아지고 있다. 실리콘 밸리가 미국의 최첨단 과학을 이끄는 도시가 된 이유를 알아보자.
산학협력의 명문 스탠퍼드 대학교
실리콘밸리의 창업자들을 살펴보면 스탠퍼드 출신들이 많다. 스탠퍼드 대학교의 학교 교육을 살펴보면 창업에 맞춰진 산학협력이 적극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한국의 대학교들도 기업들과 산학협력을 맺고 있지만 스탠퍼드 대학교와는 다른 점이 많다. 스탠퍼드는 석, 박사 중심의 연구 체제를 벗어나 학부 과정부터 창업에 뛰어들 수 있다. 또 가까이에 글로벌 기업과 대학교의 아낌없는 지원으로 동료들과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창업을 꿈꿀 수 있다. 반면 한국 과학을 선두에서 이끄는 KAIST는 대전에 있다. 한국 대기업 중 대전에 본사를 둔 기업들은 없다. 기업과 대학교 간의 거리가 멀다 보니 시너지를 내기도 어렵다. 실리콘밸리에서는 명문 스탠퍼드를 중심으로 다양한 인재들과 창업의 싹을 틔우고 가까운 세계적 기업에서 실력을 쌓고 있다.
살기 좋은 환경과 제도적 지원
실리콘밸리는 12월~2월 우기를 제외하면 한국의 선선한 가을 날씨와 같아서 사람이 살기에 적합하다. 온도에 따라서 천재들의 업적에 차이가 있다는 논문이 있다. 특히 봄, 가을 날씨에 천재들은 많은 업적을 쌓았다. 완벽한 기후조건은 사람들의 활동성을 높인다. 온도, 습도가 적당한 실리콘밸리에서 글로벌 기업들이 뛰어난 인재를 활용, 성과를 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 캘리포니아주는 다른 미국 연방주의 법과 달리 퇴사하더라도 1년 동안 같은 업종에 취업하지 못하게 하는 법령이 없다. 그래서 퇴사한 회사에서 이루지 못한 성과들을 여과 없이 실행할 기회가 주어진다. 또 뛰어난 경쟁업체의 인재들을 언제든지 수혈받을 수도 있어 성장을 원하는 기업으로서는 실리콘밸리가 인재 찾기에 가장 적합한 장소로 손꼽히는 것이다.
실리콘밸리의 비싼 집값
실리콘밸리의 집값이 매우 비싸 연봉 1억 5천을 받는 직원도 월세 감당을 못해 캠핑카에서 생활하기도 한다. 또 인구 유입은 매년 늘어나고 있어도 주택 공급은 여의찮은 실정이다. 그러나 고소득자들이 많다 보니 집값을 올리는 것도 가능하다. 고금리로 인해 집값은 장기 하락기에 접어들었다. 부동산 투자를 생각한다면 실리콘밸리 같은 곳을 찾아 투자하는 것은 어떨까.
미국 서부 명문 스탠퍼드 대학교와 글로벌 기업들을 지척에 둔 실리콘밸리는
첨단도시로 거듭나고 있어서 부동산 가격이 높다.
서울 강남은 명문 학교와 대기업이 모여 있어 높은 집값을 유지하고 있다.
실리콘밸리와 같은 입지 조건을 갖춘 지역으로 수원에 본사를 이전한 삼성과
삼성의 지원을 받는 성균관 자역과학 캠퍼스가 있기에
충분히 투자할만한 곳으로 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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