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대 학생들이 어릴 때부터 집에서 해온 것'을 읽고 정리한 내용을 소개합니다.
초등학교 때 가정에서 길러진 내면의 힘이 학습에 영향을 미친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
공부의 습관과 기초가 생기는 아동기 시절에 명문대 학생들은 어떤 부분이 달랐는지 궁금해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책 소개
결국 미래를 원하는 대로 꾸려갈 힘은 부모가 가정에서 길러주는 것이다.
자존감
부모는 아이가 어릴 때부터 ‘자아’를 찾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하다. 자기가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지, 잘하는 것은 무엇인지, 싫어하는 것은 무엇인지 알아야 하는 것이다. 자기가 좋아하는 것이 분명해야 그 일을 찾아서 할 수 있고, 삶에 의욕이 넘치며 자기가 싫어하는 것이 분명해야 불만을 해결하면서 세상을 바꿀 수 있다. 그래서 아이가 ‘나’라는 기준을 가질 수 있도록 평소에 아이에게 자신에 대해 질문하고, ‘나’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존감이란 ‘자신의 가치를 이해하고 평가하는 감정’이다. 이 자존감의 핵심은 ‘나는 다른 사람의 사랑과 관심을 받을 만한 사람이라고 믿는 것’의 가치와 ‘나는 주어진 일을 잘 해낼 수 있다고 믿는 것’의 자신감이다. 자존감을 높여주는 가장 좋은 방법은 칭찬이다. 하지만 무작정하는 칭찬은 효과가 없다. 노력과 과정을 칭찬하되 구체적으로 말해줘야 한다. 경쟁이 아니라 성장에 초점을 맞춘다는 것이 제일 좋다.
자립심
초등학생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가 해야 할 일을 스스로 알아서 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다. 공부 머리를 이길 수 있는 것은 습관이다. 아이에게 도움을 주기보다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할 기회를 주어야 한다. 단, 아이에게 모든 것을 맡기는 것은 아니다. 스스로 할 수 있게 도와줘야 하는 것이다. 확인과 챙김이 필요하고 그 정도와 선을 아이에게 걸맞게 설정해서 점차 줄여나가는 것이 맞다. 그리고 이때 자유가 있으면 책임이 있음을 알려주어야 한다. 그래야 자신의 행동에 대해 돌아보고 자신의 인생에 좀 더 자율적으로 살게 될 것이다. 학습도 마찬가지다. 공부의 방향을 제시하고 학습 방법을 가르쳐 주는 데에서 그쳐야 한다.
성장 동기
공부하는 이유가 대학 입학, 성공, 돈에만 있지 않다는 것을 확실히 해두어야 한다. 특히 초등학생들에게는 학교에서 배우는 교과목이 아이의 삶에 꼭 필요함을 알려주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배우고 익히는 과정을 통해 성장한다는 의미를 알고 아이에게 설명해 주어야 한다. ‘공부 동기’ 이전에 ‘성장 동기’, ‘내가 성장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이야기해 주는 것이다. ‘성장 동기’는 지속적이고 인생 전체를 두고 생각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결과를 통해 어떤 점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을지, 어떤 게 도움이 됐는지 고민하게 만들어줘야 한다. 그러나 초등학생 아이는 ‘내적 동기’만으로 공부하는 것은 힘들기 때문에, ‘외적 동기’도 처음엔 필요하다. 공부하는 즐거움을 알려줄 때 외적 보상을 적절하게 이용하고, 아이의 보람이나 성취욕 같은 내적 보상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제일 좋다.
자녀뿐만 아니라 부모도 계속 배우려고 노력하고 수정하는 모습이 자연스럽게 영향을 미쳤다고 느꼈습니다.
학부모 및 교사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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