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양품은 90%가 구조다'를 읽고 정리한 내용을 소개합니다.
성과가 날 수밖에 없는 구조를 만들어라.
이 책을 선택한 이유
적자 기업을 부활시킨 구조의 힘이 어떤 것인지 알고 싶어서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책 소개
문제를 해결하는 구조의 힘
내 눈으로 보고 귀로 들어 문제점을 발견한다, 그것이 문제 해결의 첫걸음입니다. 하지만 여기까지는 어떤 기업이나 하는 일이죠. 문제는 그것을 해결하는 실행력입니다. 문제점을 찾은 뒤, 이번에는 그런 문제를 낳은 구조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반드시 어딘가에 그 문제를 만드는 구조가 있기 때문입니다. 문제가 발견된 구조를 새로운 구조로 바꾼다, 그렇게 해야 조직의 체질이 바뀌고 실행력 있는 조직이 됩니다.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내 구조를 새롭게 바꾸지 않으면 체질은 바뀌지 않습니다.
왜 구조를 만들면 실행력이 생길까?
기동력 있는 현장을 만들기 위해 업무를 표준화하는 것. 누구든 실행할 수 있는 바탕을 정비하지 않으면 앞으로의 발전도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회사의 구조, 매뉴얼을 만들 때는 그 ‘목적’을 분명히 해둘 필요가 있습니다. 기업에 따라, 또 부서에 따라 해결하고 싶은 문제는 제각기 다릅니다. 이것을 정해두지 않으면 현장에서 사용할 수 없는 매뉴얼이 될 뿐입니다.
매뉴얼로 얻을 수 있는 장점 5가지
- 지혜를 공유할 수 있다
- 표준을 정해놓으면 스스로 움직인다
- 상사의 등만 보는 문화와 결별할 수 있다
- 팀원들이 한곳을 바라본다
- 업무의 본질을 되돌아볼 수 있다
지혜는 다른 회사로부터 빌린다
무인양품에서 통용되는 대부분의 구조는 다른 회사의 구조에서 힌트를 얻은 것입니다. 지혜의 원천은 철저하게 다른 회사에서 찾았습니다. 왜 기본적으로 다른 회사를 참고하는 걸까요? 그것은 ‘비슷한 사람끼리 머리를 맞대봐야 새로운 지혜는 나오지 않는다’라는 사실에 있습니다. 같은 환경에서 같은 정보를 접하는 사람끼리는 아무리 새로운 생각을 하려고 해도 한계가 있는 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비슷한 사람이 없는 ‘밖’에서 지혜를 찾아야 하는 것입니다. ‘밖’에는 훌륭한 경영을 하는 사람이 수없이 많습니다. 어떤 점에서 힌트를 얻을 것인가 하는 점도 중요합니다. 다른 회사에서 배운 노하우의 포인트를 찾아내 자신들의 조직에서 실행할 수 있는 노하우로 ‘번역’하는 능력도 매우 중요합니다.
결과를 내는 노력에도 방법이 있다
무작정 열심히 하는 게 아니라 어떤 방법으로 노력하느냐가 중요합니다. 비즈니스 세계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당연한 얘기지만 성과를 내야 비로소 일은 성립됩니다. 노력해도 어떤 성과를 내지 못한다면, 그것은 역시 노력의 방법이 잘못된 것이겠죠. ‘얼핏 필요한 것처럼 보이는 노력’에 눈을 빼앗겨 무작정 열심히 해버리기 전에, ‘정말 이 방법이 괜찮을까?’를 자문해봐야 합니다. 개인의 경험과 감에 의존하던 일을 데이터로 축적해야 합니다. 개개인의 소중한 경험과 감을 구조로 공유하는 것입니다. 이것이야말로 업무의 구조화, 나아가 피가 통하는 구조의 장점 중 하나입니다. 리더는 ‘노력하면 성과를 내는 구조’를 생각해야만 합니다.
이 책은 무인양품의 구조를 다양하게 알려주는 특징이 있습니다.
중간관리자나 리더가 읽어보면 좋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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