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좋아하는 일만 하고 사는법(데릭 시버스), 어떤 마인드셋이 인생을 바꿀까?

'진짜 좋아하는 일만 하고 사는법'을 읽고 정리한 내용을 소개합니다.

필요한 지식만 쌓는 지혜와 포기하지 않는 꾸준함이 필요하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

일을 대하는 마음가짐을 어떻게 바꿀 수 있을지 알고 싶어서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출처 : 교보문고]

책 소개

당신은 현재 지향적인가, 미래 지향적인가?

어떤 사람들은 주로 현재의 순간에 집중한다. 오늘을 위해 살고 지금 당장 기분을 좋게 해주는 일을 한다. 그런가 하면 또 어떤 사람들은 미래에 집중한다. 그들은 오늘을 디딤돌로 삼고 미래의 자신을 위해 최선의 선택을 한다. 두 가지 시간관은 모두 필요하다. 인생을 즐기려면 현재 지향적이어야 한다. 하지만 너무 현재에 집중하면 성취가 주는 더 깊은 행복이 막힌다. 절제하지 못하고 다소 성급한 행동을 하는 이유는 더 이상 미래가 분명하게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현재만 보이는 것이다. 그리고 만약 너무 단절된 행동을 할 때는 목표에만 집중하기 때문에 미래만 보이는 것이다.

좋아하는 것 포기하기 : 인생에 새로운 일이 생기려면

개인적인 변화가 일어나기 위해서는 공간이 필요하다. 인생에 새로운 일이 생기려면 그것이 들어갈 자리가 있어야 한다. 자신이 싫어하거나 좋지 않다고 여기는 일은 그만두는 것이 일반적이고 흔히 일어난다. 하지만 좋아하는 일을 포기하는 것은 그렇지 않다. 나는 중독처럼 일어나는 일에 저항한다. ‘나는 이게 필요해’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것에는 그 의존성에 도전해 나의 독립성을 증명하고 싶어진다. 나는 그만둔 모든 것을 여전히 사랑한다. 하지만 새로운 변화가 들어올 공간이 있는 게 더 좋다.

배운 것을 잊고 다시 배우는 능력

예전에 통했던 방식이 이제는 통하지 않는다. 옛 도로는 없어지고 이제는 산을 통과하는 터널이 생겼다. 옛날 지도가 틀렸다면, 새로운 선을 긋는 것으로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 지도를 새로 그려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폐쇄된 도로를 따라갈 수밖에 없다. 세상은 똑같은데 내 상황이 바뀔 때도 있다. 한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었던 방법으로 다른 목적지에도 도착할 수는 없다. 해결책은 바로 의도적인 ‘탈학습’이다. 기존에 배운 것을 잊어버린다는 뜻이다. 대다수 사람은 인생의 처음 3분의 1에서만 배운다. 학교는 배운 것을 잊고 다시 배우는 법을 가르치지 않는다. 지식을 계속 더하는 것만으로는 지혜로워지지 않는다. 빼기도 필요하다.

꾸준함이 천재성을 이기는 순간

나는 열네 살 때 훌륭한 가수가 되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음색도 나쁘고 음정이 높이 올라가지도 않았다. 다들 내 노래 실력이 형편없다고 했다. 열일곱 살에 보컬 레슨을 받기 시작했고 매일 밤 두 시간씩 연습했다. 열여덟 살에 투어를 시작했고 일주일에 2~4회의 공연을 했고 항상 리드 싱어를 맡았다. 열아홉 살에도 여전히 밤에 두 시간씩 연습했지만, 여전히 음정에 문제가 있었다. 노래 실력이 별로라는 말을 계속 들었다. 스물다섯 살 때 첫 앨범을 녹음했다. 그 후 3년을 더 투어를 했다. 훌륭한 가수가 되겠다는 결심으로 계속 밀어붙이고 연습했다. 스물여덟 살, 내 목소리가 점점 좋아지고 있다는 게 느껴지기 시작했다. 스물아홉에는 드디어 해냈다. 15년 동안 연습하고 수천 번이나 라이브 공연 무대에 선 끝에 드디어 좋은 가수가 되었다. 사실, 지금 나는 대부분 시간을 내가 잘하지 못하는 새로운 것을 하면서 보낸다. 뭐든 자연스럽게 해내는 사람들을 보며 경외감을 느낀다는 것은 압도적인 경험이다. 하지만 나는 초보자에 불과하다. 내가 무언가를 잘하게 되기까지 또다시 15년이 걸릴지도 모르지만 내 의지는 확고하다.
 

이 책은 챕터마다 주제에 대한 에피소드가 짧고
챕터 마지막에는 저자의 생각에 대한 독자들의 의견을 공유한 큐알 코드를 연결해 둔 특징이 있습니다.
자기 일에 권태기가 온 사람이 읽어보면 좋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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