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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랑 교육 방법

자기만의 세계에 빠져있는 자녀는 어떻게 교육해야 할까?

by JadeWolveS 2024.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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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만의 세계에 빠져 아집이 커지는 자녀

속 좁게 자기 자신만 지키는 사람은 세상일의 맑음과 탁함을 모두 지적하고 비난하는데, 대체로 편협하다. 그러니 그와 더불어 절개를 지킬 수는 있지만, 변화에 적절히 대응하기는 어렵다. 자기만의 생각에 빠져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자녀와 소통하기는 무척 어렵습니다. 더욱이 자녀가 사춘기에 접어들면 부모는 자녀와 교육적인 부분을 조언하기가 조심스러워집니다. 부모가 하는 말이 자신을 위한다는 생각보다 잔소리로 느껴지게 되고 자기만의 생각이 더욱 공고 해지기 때문입니다. 결국 자녀는 잘못된 학습을 지속하여 자신의 진로에 치명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자기 관점으로 생각하는 자녀는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요?

출처:openai

공감 능력을 키우며 소통하자

자기만의 세계에 빠진 자녀는 타인의 입장을 이해하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부모는 자녀에게 책을 읽어주면서 다양한 인물들의 감정을 상상하게 하고 생각을 묻습니다. 자녀는 이 과정을 통해서 상대방의 감정을 조금씩 이해하기 시작합니다. 또 집에서 역할을 바꿔 타인의 관점을 체험하게도 합니다. 예를 들어 부모가 하는 집안 청소를 자녀에게 시켜 더욱 상대방의 입장을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학습 측면에서 자녀는 선생님이 가르쳐주는 방법을 자기 기준 잣대로 판단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여 학습에 성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토론을 통해 다양한 관점을 접하게 하며 글로 정리하게 하자

부모는 자녀와 여러 관점에서 찬반이 갈리는 책을 읽고 토론하는 것입니다. 자녀는 부모와 책 토론을 통해 설득해 나가는 과정 속에 자신이 늘 옳거나 상대방을 비판하는 오류에 빠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또한 자녀가 다양한 지식을 깊이 있게 습득하는 과정이 되며, 상대방을 설득하는 논리적 사고가 발달하게 됩니다. 부모는 자녀가 함께하는 시간이 길어지며 소통 창구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토론한 내용은 자녀가 노트로 정리하도록 만듭니다. 자녀가 글을 쓰면서 정리하는 습관은 좋은 학습 습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돕습니다.

감정을 다루며 스스로 통제하는 힘을 키우자

자신의 세계에 빠져 있어 남의 의견을 비판하고 수용하지 못하면, 큰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부모는 자녀가 자신이 느끼는 감정들을 솔직하게 전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합니다. 아이의 생각을 듣고 비판하기보다 들어주며, 아이 스스로 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 과정은 자녀가 조금씩 감정 조절 능력을 향상 시켜줍니다. 이 훈련은 학습 측면에서 산만함을 줄이고, 집중력을 높이는 훈련이 됩니다. 자녀는 불편한 감정에 사로잡혀 학습에 지장을 주는 요소가 사라지게 되며 학습에 몰입하는 능력이 더욱 높아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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