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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랑 문해 교육

전 세계적으로 들리는 '아파트' 신드롬, 잠깐 들렀다 사라지는 유행이 될까?

by JadeWolveS 2024.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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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랑의 어휘력 높이기 : 오늘은 '들리다'와 '들르다'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블랙핑크 로제와 브루노 마스가 협업한 곡 '아파트'가 국내와 해외 음원 차트를 석권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 곡의 인기 비결로는 중독적인 후렴구와 한국어 발음을 살린 '아파트'라는 제목이 꼽힙니다. 특히 외국 팬들이 이 발음을 재미있어하며 소셜미디어에서 따라하는 영상도 유행하고 있습니다. 음악 평론가들은 '아파트'가 K팝의 팬덤을 넘어 대중적인 인기를 얻으며 K팝이 글로벌 메인스트림으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뮤직비디오는 5일 만에 1억 뷰를 돌파했고, 빌보드 핫 100 차트 진입도 유력해 보입니다. 외신들은 '아파트'에 대해 호평을 쏟아내며, 로제의 새로운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행보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단어 정의와 차이점

들리다’와 ‘들르다’는 발음이 비슷하지만 뜻은 전혀 다릅니다.
들리다’는 소리나 감정, 또는 소문이 전해져 귀로 듣게 되는 상황에서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바람 소리가 들리다”와 같이 어떤 소리가 청각적으로 귀에 들어올 때 쓰입니다.
들르다’는 목적지로 가는 길에 잠시 멈추어 특정 장소에 들르는 것을 의미합니다. “집에 가는 길에 친구 집에 들르다”처럼 어디를 가는 중에 잠시 방문하는 것을 나타냅니다.
이처럼 두 단어는 비슷한 발음이지만 의미가 크게 다르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실제 예시

  • 들리다: “음악 소리가 멀리서 들렸다.” 이 문장에서 ‘들리다’는 음악 소리가 귀에 들려온다는 뜻으로 쓰였습니다.
  • 들르다: “약속 장소에 가기 전에 커피숍에 잠깐 들렀다.” 여기서 ‘들르다’는 약속 장소로 가는 길에 커피숍에 잠시 방문했다는 의미입니다.

이처럼 각각의 단어는 문맥에 따라 완전히 다른 의미를 전달합니다.

어휘 활용 팁

‘들리다’와 ‘들르다’를 혼동하지 않기 위해서는 상황에 맞는 의미를 잘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들리다’는 주로 소리나 감정이 귀에 전해지는 상황에서 사용되고
  • 들르다’는 목적지로 가는 길에 잠깐 멈추어 머무는 상황에서 쓰입니다.

구분하기 쉽게 기억하는 방법으로, “들리다”는 “소리와 같은 청각적 상황”, “들르다”는 “잠시 멈추는 방문 상황”이라고 생각하면 도움이 됩니다.
 

'들리다' 또는 '들르다'가 들어가는 문장을 댓글로 작성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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