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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랑의 어휘력 높이기 : 오늘은 '늘이다'와 '늘리다'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단어 정의와 차이점
‘늘이다’와 ‘늘리다’는 길이와 양의 증가를 표현하지만, 의미에 미묘한 차이가 있습니다.
‘늘이다’는 주로 길이 또는 면적을 실제로 길게 하는 상황에서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고무줄을 잡아당겨 길게 만드는 경우 “고무줄을 늘이다”라고 표현합니다.
‘늘리다’는 양이나 수를 증가시키는 상황에 쓰입니다. 사람 수, 시간, 범위 등을 확장할 때 “인원을 늘리다”, “시간을 늘리다”와 같이 사용됩니다. 이처럼 두 단어는 비슷해 보이지만 실제 사용 상황에 차이가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실제 예시
- 늘이다 : “커튼 길이를 맞추기 위해 살짝 늘였다.” 이 문장에서 ‘늘이다’는 커튼을 물리적으로 조금 더 길게 만든다는 의미로 쓰였습니다.
- 늘리다 : “시험 공부 시간을 하루에 두 시간씩 늘렸다.” 여기서 ‘늘리다’는 공부의 시간을 증가시킨다는 의미로 사용되었습니다.
이처럼 각각의 단어는 문맥에 따라 사용되는 상황이 달라집니다.
어휘 활용 팁
‘늘이다’와 ‘늘리다’를 헷갈리지 않기 위해, 대상이 길이나 크기처럼 물리적 길이 변화인지, 아니면 수량이나 양의 증가인지 구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늘이다’는 주로 길이를 늘리는 상황에
- ‘늘리다’는 수나 양을 확장하는 상황에 쓰입니다.
'늘이다' 또는 '늘리다'가 들어가는 문장을 댓글로 작성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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