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로 인생을 밸류업 하라'를 읽고 정리한 내용을 소개합니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
직장인들의 투자자들이 많은 시대에 나의 가치를 높여볼 만한 책을 찾다가 읽게 되었습니다.
책 소개
나는 그렇게 될 줄 알았어라는 사후 확신 편향
'사후 확신 편향’이란 사람들이 어떤 일이 발생하고 나면 마치 그 일이 일어날 것을 알았던 것처럼 착각하는 심리를 뜻한다. '아, 나도 알았었는데, 나는 그럴 줄 알았어!' 같은 말들이다. 선견지명이라는 단어와 반대 의미로서 후견지명이라 표현하기도 한다.
노력해서 잘하는 게 아니라 그냥 하는데 잘해야 한다
잘하려고 하면 안 돼. 그냥 하는데 잘해야 돼. 가수 이효리가 어느 방송에서 한 말이다. 냉정한 말 같지만 곱씹을수록 참 맞는 말이라는 생각이 든다. 나는 이 말의 뜻을 두 가지로 해석하고 받아들였다. 첫째는 재능과 기질, 적성 같은 부분은 모든 분야에서 중요하다는 사실이며, 둘째는 재능과 기질이 부족하더라도 노력을 통해 숙련, 숙달하는 것의 중요성이다. 다른 사람의 성과를 보고 ‘왜 저것밖에 못 하지? 저 정도면 나도 할 수 있겠는데?’라고 생각하는 분야가 있을 것이다. 그 분야가 여러분의 재능이고 적성이다. 그렇다면 재능과 적성, 기질이 없으면 포기해야 하는가? 아니다. 노력과 숙련, 숙달을 통해 어느 정도 수준까지 익히는 것이 가능하다. 여기서 이 숙련, 숙달을 위한 노력에 필요한 것이 바로 의지가 아닌 ‘루틴’과 ‘시스템’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강한 돈과 약한 돈의 차이를 알 것
돈에는 꼬리표가 없다고들 하지만, 돈의 유입 경로에 따른 특성 차이는 확연하게 존재한다. 돈이 어떻게 들어오냐에 따라 강한 돈과 약한 돈으로 분류할 수 있다. 이는 돈의 많고 적음이 기준이 아니다. 100만 원이더라도 고정적이고 안정적으로 들어오는 수입이라면 강한 돈이고, 1,000만 원이라 할지라도 비정기적이고 불안정하게 들어오는 수입이라면 약한 돈이다. 강한 돈을 가지고 있어야 공격적으로 투자할 수 있고 약한 돈으로는 다소 보수적으로 투자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직장인 투자자로서 큰 성공을 거둔 김철광 투자자가 이 둘의 차이를 아주 쉽게 설명해 준 부분이 있다. 바로 안정감과 안전감은 다르다는 것이다.
습관과 루틴의 차이
습관은 무의식적으로 하는 것이고 루틴은 의식적으로 노력하는 것이다. 루틴은 다른 말로 ‘일상’이라고 표현할 수도 있다. 남들이 보기에 대단하다고 느끼는 것을 그냥 습관처럼 일상처럼 아무렇지 않게 해내야 한다. 그런 사람들이 목표를 이룬다. “매일 꾸준히 하는 것 자체가 어렵다, 대단하다”라는 생각 자체를 버리면 루틴과 규율의 중요성이 자연스럽게 올라올 수밖에 없다. 매일 꾸준히 하는 게 가장 쉽다. 어차피 달성할 목표고, 내가 해야 할 것이라면 말이다.
직장인 투자자가 빠지기 쉬운 함정을 피하자
직장인이 처음 주식 투자를 시작할 때 소액, 적립식 투자의 경우 잃어도 큰 타격이 없기 때문에 주식 시장을 ‘경험’하는 데 좋다. 문제는 초심자가 선택한 주식이 하락하는 경우, 내가 옳고 시장 참여자들이 틀릴 확률이 높지 않다는 점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투자금이 커지는 것에 비해 자금 관리(리스크 관리)에 대해 의식적으로 신경 쓰고 공부하지 않으면 실력이 낮은 채로 유지된다는 것이다. 소액을 투자하면서 자금 관리를 배우는 사람은 없고, 소액이기 때문에 한호가 또는 시가 매수로 긁어서 매수하고 매도하는 습관으로 시작하게 된다. 애초에 투자를 시작할 때 분할매수, 매도하는 습관이나 원칙을 들이지 않았기 때문에, 한 번에 사고파는 과정에서 몇 번의 실수가 누적되면 시쳇말로 계좌가 녹는 현상을 맞이하게 된다.
자신의 시스템을 구축해서 습관처럼 리스크 관리를 잘하여
미래 보장형 투자자를 지향하는 게 핵심입니다.
이 책은 충동을 억제하고 자신만의 체계를 잡아주는 특징이 있습니다.
주식 투자를 겸하는 직장인 투자자들에게 추천하는 책입니다.
투자에 도움이 되는 책을 청랑이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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