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860 팔지 마라 사게 하라 '팔지 마라 사게 하라'를 읽고 정리한 내용을 공유합니다. 고객의 마음을 확실히 사로잡는 18가지 기술 1. 선 긋기 판매자는 적절한 순간에 구매를 제어해야 한다. 그래야 고객은 판매자를 자기편으로 인식한다. 2. 휴리스틱 상식 안에서만 이야기하자. 우리에게 익숙한 것을 거들어서 빨리 결정할 수 있도록 돕는 것! 3. 구체화 고객은 떠먹여야 먹는다. 말이란 모름지기 구체적이고 알아듣기 쉬워야 한다. 구체적인 말로 풀어서 전달해야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다. 4. 뒤집기 불리할 땐 손바닥을 얼른 뒤집어라. 세일즈와 마케팅을 할 때도 너무 앞만 바라보며 나아가면 안 된다. 반대로 뒤집어보기도 해야 한다. 5. 제로 코스트 효과 지갑을 스스로 열게 만든다. 역마진 마케팅 : 예) 홈쇼핑 파격적인 할인 마.. 2023. 1. 17. 강력한 경쟁자 왜 필요하지? 몽골군 침입에 기사 지위 '흔들' 13세기 몽골 장군 바이다르가 인솔한 군대는 동유럽을 예고도 없이 침공했다. 폴란드 왕 헨리크 2세(Henryk II Pobożny)는 유럽 각국에 구원 요청을 하였다. 1241년 4월에 벌어진 레그니차 전투에서 유럽 연합군은 2만 명이 목숨을 잃고 몽골에 대패했고, 헨리크 2세는 전사했다. 중무장한 기사들은 전투 때마다 죽이기 힘든 두려움의 대상이었다. 그러나 몽골군 침입을 계기로 그 지위가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했다. 기사의 무거운 갑옷과 투구가 전투 중에는 화살을 피할 수 있었지만 경무장한 몽골군에 비해서는 기동성이 크게 떨어졌다. 타고 있던 말이 화살에 맞아서 나뒹굴면 기사는 ‘중무장한 보병’으로 전락, 몽골군의 먹잇감이 되고 말았다. 유럽은 몽골 기마병의 전술에 .. 2023. 1. 17. 관계의 물리학 '관계의 물리학'을 읽고 정리한 내용을 공유합니다. 관계 멈추지 않고 쉼 없이 움직이는 생물. 관계의 날씨 오늘 날씨가 아니라 어제, 그제, 그끄제의 구름과 바람과 기온의 결과. 오늘 하루 만에 뚝딱 생성된 기분이 아니다. 관계의 윤회 죽어서 환생할 때 육신만 바꿔서 다시 오는 게 아니라 살아서 맺었던 모든 관계도 같이 따라서 온다. (신영복) 거리를 준다는 것 내가 당신에게 거리를 준다는 것은 당신을 진심으로 사랑하게 되었다는 고백이다. 우리는 위로함으로써 우리 관계를 확인하고 위로받음으로써 나의 존재를 인정받게 된다. 발효하는 관계 오랜 친구란 단순히 오랜 시간을 견디는 것이 아니다. 관계 안에서 불순한 효모, 잡균들이 섞여 들어 향기로운 빵이 만들어지는 것처럼 그것을 받아들이고 나 자신 또한 발효되.. 2023. 1. 16. 제사는 누구를 위한걸까? 제사의 시작, 언제부터? 제사(祭祀)는 돌아가신 조상에게 음식을 바치며 추모하는 의식으로 한국과 중국을 포함해 여러 나라에서 널리 행해지고 있다. 제사의 유래를 거슬러 올라가 보면 재밌는 사실을 알게 된다. 우리나라 제사는 고려시대 4대 왕 광종(光宗) 때부터 자리 잡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광종은 중국 후주(後周) 출신 쌍기(雙冀)를 통해 유학을 들여왔다. 쌍기는 광종 7년(서기 956년) 봉책사 설문우(薛文遇)를 따라 고려에 왔다가 병이 나 머물게 되었고 고려에 귀화, 과거제도 설치를 건의한 인물이다. 불교를 숭상하는 고려가 국가 기반을 다지는데 유교적인 체제의 힘을 빌리고 싶었다. 유학이 고려에 유입이 되면서 조상에 대한 예의와 격식을 갖추는 문화도 자리 잡게 되었다. 유교를 신봉하는 신하들.. 2023. 1. 16. 도로명으로 외세의 기운을 누르다 조선총독부 자리에 박힌 말뚝들 1995년 일제의 잔재 청산과 민족의 정기를 바로 세우자는 목적으로 경복궁 안에 세워진 조선총독부를 철거하게 되었다. 조선총독부 건물을 철거하니 바닥에 9,388개 말뚝이 박혀 있었다. 백두대간의 정기가 지나가는 길목에 일본이 박아 넣은 말뚝을 뽑아야 할지 그대로 둬야 할지 논란이 있었다. 결국 지반의 구조적 안전과 비용을 고려해서 말뚝을 그대로 두게 되었다. 일본이 건물의 지반을 다지기 위해 백두산에서 가져온 나무를 박은 것이라고 하지만 일각에서는 정기를 끊으려는 의도가 숨어 있었다는 지적도 있었다. 이렇듯 지반을 다지기 위해 쓰인 말뚝이 다른 의도로 쓰일 수 있다. 한국도 도로명으로 중국과 일본의 기운을 누르려는 의도가 있었다. 을지로에 을지문덕 장군이 있다 시청역에서부.. 2023. 1. 16. 투자의 심리학 : 내 돈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경제 수업 '투자의 심리학'을 읽고 정리한 내용을 공유합니다. 어린 시절에 주입된 정보는 성인이 되어서도 그 사람의 생각과 행동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친다. 처음 접하게 되는 정보를 기준으로 그 주변에서 해답을 구하려고 한다. 앵커링 현상(Anchoring effect) 앵커링 현상은 배가 닻(anchor)을 내리면 닻과 배를 연결한 밧줄의 범위 내에서만 움직일 수 있듯이 처음에 인상적이었던 숫자나 사물이 기준점이 되어 그 후의 판단에 왜곡 혹은 편파적인 영향을 미치는 현상을 말한다. 앵커링 현상이 주식 시장에 적용되기도 한다. 예시) 5,000원에 거래되던 주식 -> 4,500원으로 떨어짐, 500원 싸다는 생각에 매입 결정. 앵커링 현상에 빠지는 이유 - 무지, 불확실성. 거짓 정보의 홍수와 동조현상 돈이 되는 .. 2023. 1. 15. 조선 유교가 과학을 망치다 조선, 불교 폐단에 유교 중시했지만 고려는 무역으로 상공업을 발전시켰다. 고려 말기에 귀족들은 물질의 풍요 속에 사치하기에 급급했고 불교 행사를 치를 때도 나랏돈을 흥청망청 낭비했다. 고려는 불교를 내세워 나라의 정책을 이치에 맞지 않게 운영했고 국고 낭비를 키웠다. 특히 신돈 같은 승려가 국가를 좌지우지하는 일을 막고자 조선은 유교를 정치체제로 삼았다. 그 결과 조선은 유교를 중시하면서 상공업과 무역을 등한시하여 기술 발전이 점점 퇴보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조선은 서양의 신문물을 받아들이며 발전하기 시작한 일본에 임진왜란을 겪는 치욕을 겪어야 했다. 조선은 기술 발전에 힘쓰는 실학자들의 등장으로 잠깐의 도약을 꿈꾸기도 했으나 세도정치와 흥선대원군의 쇄국정책으로 과학기술 발전이 뒤처지면서 군사력이 막강.. 2023. 1. 15. 지금 몇 시? 주식 매수 타이밍! 주식을 사면 바로 마이너스2021년 ‘주식 광풍’을 타고 수많은 개미들이 주식시장에 뛰어들었다. 그러나 대부분의 개미들은 주식을 해서 재미를 보지 못했다고 푸념한다. 오히려 자신이 주식을 사기만 하면 왜 주가가 떨어지느냐고 울상을 짓기도 한다. 이는 주식 투자가 그만큼 어려운 거고 관련 공부를 많이 해야 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매수하려는 기업에 대한 조사부터 회사가 돈을 잘 버는지를 점검하는 재무 상황, 주가에 대한 그래프를 분석하는 차트, 누가 사고파는지의 매동 등 파악해야 할 사안이 수두룩하다. 설령 이 모든 것을 알았다고 할지라도 이 정도는 겨우 주식을 매수할 준비가 되었을 뿐이다. 완벽하게 준비운동을 마쳤다고 판단하고 주식 매수를 샀는데도 또 결과는 마이너스. 남들은 주식으로 재미를 봤다며 휘파.. 2023. 1. 15. 천원을 경영하라 '천원을 경영하라'를 읽고 정리한 내용을 공유합니다. 고민하는 집요함이 운명과 세상을 바꾼다 다이소가 있게 한 원동력은 거창한 계획보다 작은 것 하나하나를 철저하게 지키고 당연한 것을 꾸준히 반복했던 것. 열정에는 유효기간이 없다. 철저하지 않으면 안 된다 작은 것 하나도 소홀하면 결정타가 될 수 있다. 바닷가재는 탈피를 제때 하지 않으면 껍질에 갇혀 죽는다 하지만 탈피만 제대로 한다면 수명이 100년 정도 된다. 현실에 안주하지 말자. 사업이란 자전거와 헬리콥터 타는 일과 같다 앞으로 나가려면 쉬지 않고 페달을 밝거나 프로펠러를 돌려야 한다. 멈추었다가는 곧바로 넘어지고 추락할 수 있다. 기본에 충실해지자 본질을 파악해서 실천하는 것. 작은 것부터 지키는 것. 다이소 상품개발팀은 천원과 상품을 들고 나.. 2023. 1. 14. 이전 1 ··· 306 307 308 309 310 311 312 ··· 31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