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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랑 이슈 식견

구준엽 서희원 러브 스토리, 비극적인 사랑으로 감동을 준 또 다른 연인은?

by JadeWolveS 2025.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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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했던 아내 급작스레 떠나보낸 구준엽

가수 겸 DJ 구준엽은 아내인 대만 톱스타 서희원이 가족 여행 중 폐렴을 동반한 독감으로 갑자기 사망했습니다. 구준엽은 젊은 시절 현재의 아내와 짧은 인연을 이후로 오랜 세월 혼자 짝사랑해 왔습니다. 서희원은 결혼 생활이 행복하지 않았고 이혼하게 됩니다. 구준엽은 서희원과 우연히 다시 만나 가까워졌고 두 사람은 부부의 인연을 맺었습니다. 구준엽의 애틋한 사랑이 결실을 보는 듯했습니다. 행복한 결혼 생활도 잠시 구준엽은 아내를 급작스럽게 병으로 잃고 슬픔에 빠져 있습니다. 구준엽과 서희원 부부처럼 애틋한 사랑을 했던 과거의 인물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구준엽 서희원 부부. 사진출처:서희원 SNS

존 키츠와 퍼니 브론의 사랑 스토리

존 키츠(John Keats)는 영국의 낭만주의 시인입니다. 퍼시 비시 셸리, 조지 고든 바이런과 함께 18세기 영국 낭만주의 전성기의 3대 시인 중 한 사람입니다. 사랑에 대한 시를 많이 썼던 존 키츠는 이웃집에 살던 매력적인 젊은 여성을 만나게 됩니다. 그녀의 이름은 퍼니 브론(Fanny Brawne)으로 두 사람은 금세 서로에게 끌려 약혼까지 이르게 됩니다. 키츠는 브론을 위해 여러 편의 사랑 시를 썼으며, 그중 "브라이트 스타"는 브론에 대한 그의 깊은 사랑과 애정을 표현한 작품으로 유명합니다.

하지만 키츠의 건강은 점차 악화되었고, 결핵이라는 치명적인 질병에 시달리기 시작했습니다. 그의 건강이 나빠짐에 따라 두 사람의 관계도 많은 시련에 직면했습니다. 불행히도, 키츠의 경제적 어려움과 건강 문제로 인해 브론과 결혼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키츠는 건강이 급격히 나빠져 이탈리아 로마로 기후가 좋은 곳을 찾아 요양을 떠났습니다.

결국 25세의 젊은 나이로 키츠는 생을 마감했습니다. 키츠가 떠나기 전 그와 브론은 많은 편지를 주고받았고, 키츠는 브론에게 자신의 무한한 사랑을 계속해서 표현했습니다. 키츠의 죽음 후 브론은 오랫동안 그의 죽음을 애도했고, 나중에 다른 사람과 결혼했지만, 키츠에 대한 그녀의 사랑은 평생 그녀의 마음속에 남아 있었습니다. 키츠와 브론의 사랑 이야기는 그들의 편지와 키츠의 시를 통해 오늘날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좌) 존 키츠 (우) 퍼니 브론

 

밝은 별 (Bright Star) – 존 키츠

 

밝은 별이여, 나도 그대처럼 변함없기를—
고요한 찬란함 속에 밤하늘 높이 걸려
영원히 뜨인 눈으로 지켜보는,
자연의 인내심 깊은 깨어 있는 은둔자처럼,
움직이는 물결이 제사장의 의식처럼
세상의 인간 해안을 정화하는 모습을 바라보며,
혹은 새로이 내려앉은 부드러운 눈이
산과 황무지를 덮는 광경을 응시하며—
아니, 그러나 나는 그렇게 존재하고 싶지는 않다.
다만, 변함없이, 영원히 변치 않는 마음으로
내 사랑하는 이의 따스한 가슴 위에 기대어,
그 부드러운 오르내림을 영원히 느끼며,
영원히 깨어 있으나 황홀한 쉼 속에서,
그녀의 조용한 숨결을 계속해서 듣고 싶다.
그리고 그렇게 영원히 살거나—그렇지 않으면 차라리 죽어버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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