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의 질문법'을 읽고 정리한 내용을 소개합니다.
리더는 겸손한 질문으로 타인과의 관계를 어떻게 이끌어가는냐가 중요하다.
책을 읽고 싶게 만든 목차
2 겸손한 질문은 태도이자 대화 전술이다 - 겸손한 질문의 태도가 타인에게 미치는 영향
책 소개
오만하게 단언할 것인가, 겸손하게 질문할 것인가
주제넘은 충고에는 세 가지 오만이 담겨 있다. 첫째, 자신이 상대방보다 많이 안다고 생각한다. 둘째, 자신이 아는 게 옳다고 생각한다. 셋째, 상대방을 위한다는 명분으로 그들의 경험을 좌지우지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한다. 반면에 진심을 담아 질문하면 일시적으로 상대방을 높이고 자신을 낮출 수 있다. 더 깊은 관계를 맺을 가능성의 문도 이미 열린 셈이다. 겸손한 질문이 투자인 것은 주의를 기울이고 자신의 무지를 인정하고 상대방에게 힘을 부여하기 때문이다. 상호 이익이 존재할 때 신뢰가 형성될 수 있는 까닭은 당신이 자신을 낮췄고 상대방이 당신을 이용하거나 무시하거나 거짓 정보를 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신뢰가 쌓이는 이유는 서로가 상대방의 대답에 관심을 보이고 주의를 기울였기 때문이다.
겸손한 질문은 태도이자 대화의 전술이다
겸손한 질문은 도움을 주고 관계를 맺고 상황을 해석하는 행위의 조합이다. 따라서 배우는 사람인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기술은 상황을 파악하는 것이다. 상황이 달라지면 요구되거나 허용되는 행동이 달라지므로, 다음으로 중요한 기술은 무엇을 언제 어떻게 묻고 언제 자신을 드러낼지, 언제 공감하는 반응을 드러낼지를 민첩하게 판단하는 것이다. 이 모든 요소가 어우러져 우리가 생각하는 겸손한 질문의 태도를 이룬다. 겸손한 질문의 태도는 타인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을 극대화하고 편견과 선입견을 최소화한다. 겸손한 질문을 하는 목적은 대화를 자기 위주로 끌어가는 것이 아니라 신뢰를 쌓는 것이다.
질문하기와 드러내기를 통한 관계 맺기
우리가 타인을 평가할 때 진심을 중요한 성품으로 여긴다. 우리는 그들의 행동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얼마나 일관되고, 말과 행동이 얼마나 일치하며, 약속을 얼마나 잘 지키는가를 신뢰도의 근거로 삼는다. 관계 맺기의 목표는 자신의 은밀한 자아를 더 많이 드러냄으로써 서로의 맹점을 줄이는 것이어야 한다. 겸손한 질문은 더 친해지고 싶다는 초대장 역할을 한다. 겸손한 질문은 관심과 호기심 어린 태도로 자신이 답을 알지 못하는 질문을 던짐으로써 인간적 관계 맺기 과정에 일조한다. 신뢰가 충분히 쌓여 쌍방이 서로를 더 잘 알기 위해 어느 정도 위험을 감수하고 경계를 확장하기로 합의할 때까지는, 질문하기와 드러내기의 시소 놀이를 통한 관계 맺기는 언제나 무엇이 적절하고 적절하지 않은가를 결정하는 상황적 규범 안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겸손한 질문의 태도를 갈고닦는 법
질문의 기술, 구체적으로 겸손한 질문의 기술은 첫째, 사랑하는 사람들과 꾸려가는 개인 생활과 사회생활의 모든 측면에서, 둘째, 조직에서 상호 의존적 업무 단위들 간의 협업 필요성을 파악하고 그런 협업을 촉진해야 할 때, 셋째, 리더나 관리자의 역할을 맡아 효과적이고 안정된 업무 수행에 필요한 허심탄회한 소통과 신뢰를 증진하는 관계와 분위기를 조성해야 할 때, 이상 세 가지 포괄적 분야에서 도움이 된다. 이 세 가지 분야에 필요한 태도와 행동은 어느 정도 문화를 거스르기 때문에 잊어버리기와 새로 배우기가 필요하다. 특히 언제 어디서 단언을 줄이고 질문을 늘려야 할지 파악하려면 관점과 통찰의 폭을 넓혀야 한다.
책을 보고 얻을 수 있는 것은?
타인과의 관계에서 신뢰를 쌓는 방법이 겸손한 질문에서 나온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겸손한 질문의 정의와 방법을 익힐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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