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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랑 인재 식견

'위대한 성공'의 절친은 '가혹한 시련'

by JadeWolveS 2023.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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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과 시련은 동전의 양면

위대한 역사적 인물들의 삶을 들여다보면 항상 힘든 시간이 존재했다. 일반인은 감내하기 어려운 엄청난 역경, 시련의 고통을 이겨낸 공통점이 있다. 가혹한 시련은 운명처럼 뒤따라 붙으며, 그 시련이라는 관문을 이겨낸 자만이 위대한 인물의 반열에 오를 수 있는가 보다. 그래서 인간은 성장하면서 자신에게 주어지는 시련을 어떤 방식으로 이겨내는지가 참으로 중요한 것 같다. 위대한 인물들은 과연 어떻게 시련을 극복했을까.

 

이름을 남기고 싶은 자 그 대가를 치러라

불굴의 의지와 신념에 빛나는 카이사르, 링컨, 칭기즈칸 등등의 이름만 들어도 뭍사람들의 가슴을 뛰게 만든다. 그들은 한 시대, 한 국가의 상징으로 여겨지고 두고두고 존경받을 인물이다. 그렇다면 그들의 초년 시절은 과연 행복했을까? 아니다. 처절한 고통과 시련에도 무너지지 않고 당당히 맞서 극복해 냈다. 적당히 타협하기를 단호히 거부하고 시련을 온몸으로 받아들이며 배우고 성장해 나갔다.

1. "주사위는 던져졌다" : 카이사르

율리우스 카이사르는 로마의 최대 전성기를 만드는 발판을 만든 군사 전략가이자 정치가다. 카이사르에게도 큰 위기의 순간이 닥쳤다. 로마의 귀족 세력이 승승장구하는 카이사르를 경계, 그의 군사력을 무력화하기 위해 로마로 송환하려고 했다. 카이사르는 로마로 끌려가면 자신의 지지 기반뿐만 아니라 목숨도 잃을 수 있는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앞으로는 게르만이, 뒤로는 로마의 반대 군벌이 그를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런 진퇴양난 속에서 카이사르는 무모하리만치 과감한 결정을 한다. 로마의 지원 없이 게르만 정벌에 나선 것이다. 갈리아의 지역을 조금씩 장악하면서 자급자족하는 시스템으로 게르만을 정벌해 나갔다. 게르만 정벌이 끝나자 카이사르는 군대를 이끌고 루비콘강을 건너 이탈리아 북부로 진격하면서 “주사위는 던져졌다”라는 유명한 말을 남겼다. 루비콘강을 건너면 당시 로마의 국법을 어기는 것이고 내전으로 치달을 수도 있었기 때문이다. 당시 그에겐 루비콘강을 건넌다는 것은 결코 용납될 수 없는 위험한 모험이었다. 지금도 ‘돌이킬 수 없는 전환점’,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길’을 의미할 때 이 어구가 사용된다. 카이사르는 이처럼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능력을 보여주었다. 결국 그는 게르만을 정벌과 로마의 삼두정치의 종지부를 찍고 로마의 영웅이자 스타로 떠오르며 금의환향했다. 카이사르는 자신의 목숨까지 내놓아야 하는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을 기회로 바꾼 인물이다.

 

2. "죽지 않으면 낫겠지요" : 링컨

미국의 16대 대통령 링컨은 역대 대통령 중에서 가장 존경받는 인물이다. 노예제도를 폐지했고 최대 위기로 치달았던 남북전쟁을 종결해냈기 때문이다. 이런 링컨도 한 때는 거역 할 수 없는 위기 상황에 휘말린다. 일리노이주 상원의원 시절 야심 차게 펼친 그의 정책들이 3년째 이어진 불경기로 인해 어긋났다. 주민을 위해서 만들었던 경제 정책이 오히려 엄청난 타격이 된 것이다. 링컨은 이때의 실책으로 자신의 명성에 큰 흠집을 낸 것을 무척 고통스러워했다. 더욱이 빚이 쌓이고 변호사 업무에도 타격을 받게 되어 가난한 삶에 허덕였다. 또한 자기 약혼녀와의 결혼도 포기하는 상황에 이른다. 이런 최악의 상황에서 링컨의 친구들은 그가 자살할까 봐 방에 칼과 심지어 면도날까지 없애버릴 정도였다. 실패와 좌절을 거듭하던 그는 “지금처럼 계속 사는 건 불가능합니다. 죽지 않으면 낫겠지요.”라는 푸념을 내뱉기도 했다. 그렇지만 평생지기가 된 조슈아 스피드의 도움으로 최악의 늪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다. 그 이후 그는 아버지 같은 존재인 로건을 만나 변호사 공부를 하며 미래를 준비하고 다시 일어서게 된다. 그는 스스로 성찰하며 끝내 재기의 발판을 마련, 미국의 대통령 자리에까지 올랐다. 링컨이 굳은 신념으로 남북전쟁을 승리로 이끌 수 있었던 것은 시련 속에서도 스스로에 대한 성찰과 배움의 행진을 멈추지 않았기 때문이다.

3. "포기하지 마라" : 칭기즈칸

칭기즈칸은 세상에서 가장 넓은 영토를 확장, 제국을 건설한 영웅이자 몽골인의 정신적 지주이다. 그의 초년은 귀족으로서 편안한 삶이 기다리고 있었으나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잃는다. 아버지를 잃었고 아내를 다른 부족에 빼앗겼다. 전 재산을 다른 가족에게 빼앗기고 자신은 노예로 살아야 했다. 친구의 배신, 전쟁 중 화살에 맞아 볼에 생긴 상처로 생사가 오가기도 했다. 그야말로 그의 인생은 시련과 가혹함의 연속이었다. 칭기즈칸은 그러나 모든 것을 다 잃었지만 포기하지 않았고 끝내 다시 일어났다. 그런 그의 불굴의 정신이 몽골 전역에 퍼졌고 떠난 사람들이 그에게 다시 모여들었다. 생존을 위해서 강한 자를 선택하는 관습이 있는 몽골 부족들은 가진 것 없지만 불굴의 화신 칭기즈칸을 선택한다. 칭기즈칸의 수많은 어록 중에서 “숨을 쉴 수 있는 한, 절대로 포기하지 마라”가 단연 돋보인다. 이런 불굴의 정신이 세상이 그를 따르게 했고, 한때 세계를 정복하게 한 원동력이 되었을 것이다.

 

성공의 크기는 시련의 크기와 비례한다.
역사적으로 위대한 인물들은 어떤 사람이 될지를 정하기보다
자신에게 닥친 시련을 기회로 바꾸는데 혼신의 힘을 쏟았다.
우리의 자녀에게도 시련이 성공을 위한 보약을 될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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