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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랑 성장 방식

젊은 CEO는 왜 마라톤을 즐길까

by JadeWolveS 2023.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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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사람들, 자신과의 경쟁 즐긴다

도리스 메리튼이 쓴 책 ‘아비투스’에는 독일의 성공한 CEO 10명 중에서 1명이 마라톤을 즐긴다는 통계가 소개되어 있다. 대부분의 마라톤 애호가는 30~50대 CEO이며, 그 숫자는 계속 늘어난다고 한다. 성공한 사람들은 왜 힘들고 지루한 마라톤에 도전하고 심지어 즐기기까지 할까. 성공한 창업가들의 경우 자신과의 경쟁을 즐기는데, 여기에 딱 맞는 스포츠가 마라톤이라고 저자는 짚었다. 그럼 CEO와 마라톤과의 연관성을 하나씩 따져보자.

사업 과정과 빼닮은 마라톤 속성

젊은 CEO들은 부를 쌓아가는 과정을 중요시한다. 그들은 부를 쌓아가는 과정에서 일회성으로 일확천금을 노리는 것보다 시스템적이거나 안정된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는지를 더 따진다. 또 인터넷 환경을 활용, 전 세계인들을 상대로 마케팅을 추구한다. 눈앞의 이익에 대해서는 무덤덤하고, 대신 5년 후나 10년 후의 이익 규모에 대해서는 촉각을 곤두세운다. 사업적인 측면에서 CEO가 장기비전을 향해 모든 열정을 불살라야 하는 과정이 마라톤 경기와 크게 닮아있다. 사업을 성공시키려면 무수한 경쟁을 거쳐야 하고 많은 실패 경험도 축적해야 한다. 중간에서 포기하면 모든 노력은 수포가 되고 만다. 그래서 성공한 CEO들에게는 끈기가 무척 강하다는 공통점이 있다.

마라톤 경기에서는 42.195㎞(풀코스)를 끝까지 달려 결승선을 통과하지 않으면 공식 기록을 부여하지 않는다. 따라서 풀코스를 소화하려면 출발선 20~30㎞ 지점에서 만나는 ‘체력의 한계’를 반드시 극복해야 한다. 다리 경련이 일어나 절뚝이며 걷고 뛰어야 결승선을 통과할 수 있는 마라토너처럼 젊은 CEO도 역경을 극복해내는 끈기가 있어야 성공할 수 있다. 또 마라톤을 즐기다 보면 자신의 기록을 경신하는데 몰입하게 된다. 이는 끈기로 성공을 일군 젊은 CEO가 기업 수를 늘리고 매출을 키우려는 것과 일맥상통한다. 마라토너들이 달리면서 느끼는 도취감인 ‘러너스 하이(runners’ high)’는 젊은 CEO가 기업을 키우면서 느끼는 성취감과 유사하다. 성공한 창업가가 마라톤에 푹 빠지는 이유이다.

 

 

 

 

 

 

고도의 전략이 필요한 마라톤

일반인들은 마라톤을 지루한 스포츠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전혀 그렇지 않다. 풀코스를 뛰기 위해서는 하루, 일주일, 한 달 훈련 계획을 꼼꼼하게 세워 철저히 계획대로 연습해야 한다. 또 실제로 경기에서 뛸 때는 몸 상태, 코스 난이도, 풍향, 기온, 초반 오버 페이스 경계 등 고려해야 할 사안들도 많다. 완주를 넘어 기록 경신을 꿈꾼다면 연습 과정에서 엄청난 땀을 흘려야 한다. 사업가 역시 성공하려면 엄청난 땀과 노력이 필요하다. 마라톤 연습 과정은 똑같은 실험을 수없이 반복, 뛰어난 제품을 개발해 내는 과정과 매우 흡사하다.

 

젊은 CEO가 창업해서 성공하기까지의 과정은 마라톤을 완주하는 것과 닮아있다.
젊은 창업가들이여! 사업이 힘들다면 마라톤에 빠져 보시라.
마라톤 완주 메달을 목에 거는 순간, 고통을 이겨낸 대가가
얼마나 달콤하고 대견한 것인지 알 수 있다.
사업도 ‘마라톤 끈기’로 도전한다면 성공은 그대의 몫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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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과의 비교는 독?

인간의 삶은 치열한 경쟁 과정 인간은 태어나기 전부터 5,000만 대 1의 경쟁률을 뚫어내야 한다. 인간은 또 자라면서 사회생활을 통해 치열한 경쟁에 직면하게 되고 스스로 생존법을 배우게 된다.

jadewolve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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