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쿼드데믹, 중국 메타노뮤 바이러스 대확산 : 바이오 기업 관련주는?

세계적으로 고조되는 바이러스

전 세계적으로 바이러스와의 전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인플루엔자(독감), 코로나19 등 다양한 전염병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쿼드데믹이라는 4가지 감염병이 동시에 유행된다는 우려까지 커지고 있습니다. 어느 한 매체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독감과 코로나19,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노로바이러스 등 각종 전염병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합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자료를 보면 올겨울 들어 미국 전역에서 보고된 독감 환자 수는 최소 530만 명이라고 합니다. 증상이 감기와 유사하지만, 영유아가 걸릴 경우 폐렴 등 중증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는 RSV에 감염된 환자도 적지 않습니다. 또 구토와 설사, 복통, 오한, 발열 등을 일으키는 노로바이러스 발병 사례는 지난달 초 91건에 달했고, 여기에 지난 6일 조류 인플루엔자로 사망자 1명이 발생하면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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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제2의 코로나바이러스 HMPV

중국에서 제2 코로나로까지 불리는 사람 메타뉴모바이러스(HMPV) 감염 사례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감염 사례가 무더기로 보고되더니 지금은 아예 어린이와 청소년, 노인들 사이에서 빛의 속도로 퍼져나가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의 악몽이 되살아나는 분위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HMPV 감염시 초기 증상은 기침과 발열이 동반되며 콧물, 코막힘, 인후통 등 가벼운 증상으로 시작됩니다. 이 바이러스는 심해질수록 증상이 악화 되어 호흡곤란, 폐렴, 기관지염까지 이어지는 무서운 바이러스입니다. 이 바이러스에 취약층은 영유아와 노인으로 면역력이 약한 사람이 쉽게 걸릴 수 있는 바이러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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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과 관련된 바이오 기업은 어디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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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지노믹스

분자 진단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기업으로, 특히 COVID-19 팬데믹 시기 전 세계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고 있습니다. 호흡기 질환뿐만 아니라 암, 유전자 검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인플루엔자, 코로나19, 오미크론,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 등 다양한 호흡기 질환을 진단할 수 있는 랩을 자체 개발하였습니다. 최근 랩 자체 개발 테스트인 알피피 에센셜 개발했고, 20년도에는 클리닉 센터와 급성 호흡기 감염 질환 진단키트 공동 연구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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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젠텍

면역진단 기술을 기반으로 한 신속한 검사 도구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폐렴이나 결핵 등 호흡기 감염병 및 알레르기, 자가면역, 치매 검사 등 다양한 제품 개발 및 사업화를 진행하고 있으며 간단한 혈액 검사로 빠른 결과를 제공하는 제품까지 개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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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세스바이오

19년도 중국에서 퍼진 코로나19로 인해 진단키트 매출 정점을 찍었으며 체외 진단 기술을 토대로 면역 화학 진단, 바이오센서, 분자 진단 기술을 기반으로 진단 제품을 개발, 제조 판매하는 사업을 계속해서 영위해 나가고 있습다. 주 사업인 체외 진단뿐 아니라 케미칼, 바이오신약, 헬스케어 부문 등 사업다각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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