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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랑 교육 식견/청랑 하루 필사

미라클 필사 모음 : 인간을 일으켜 세우는 힘

by JWS 2025. 4. 21.


“희망은 우리를 일으켜 세우는 가장 인간적인 힘이다.”

절망 속에서도 다시 고개를 들게 하고 넘어진 자리에서 다시 일어나게 만드는 것.
그것이 바로 ‘희망’이라는 이름의 조용한 용기입니다.

희망은 보이지 않아도, 인간 안에 언제나 살아 숨 쉬는 가장 깊은 힘입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초대 흑인 대통령 넬슨 만델라(Nelson Mandela)는 무려 27년이라는 긴 세월을 감옥에서 보냈습니다.

자유는커녕, 인간으로서의 존엄조차 무시당하던 그 긴 어둠 속에서 그가 끝내 꺾이지 않았던 이유는 언젠가는 인종차별 없는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희망을 놓지 않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는 말했습니다.

“나는 자유를 위해 싸웠고, 감옥에서조차 내 영혼은 자유로웠다.”
그의 희망은 자신을 넘어 한 민족 전체를 일으켜 세우는 힘이 되었고, 결국 역사마저 바꾸는 빛이 되었습니다.

삶이 버거운 순간에도 내 안의 희망 하나만은 꺼뜨리지 마세요.
그 희망이 당신을 다시 걷게 하고 당신이 일어선 자리는 언젠가 누군가에게 또 다른 희망이 되어줄 수 있으니까요.

 


오늘의 필사 문장

한나 아렌트

한나 아렌트(Hannah Arendt, 1906–1975)는 독일 출신의 정치철학자이자 사상가로, 전체주의, 인간의 자유, 악의 본질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을 통해 20세기 정치철학을 이끈 핵심 인물입니다. 유대인으로 태어난 그녀는 나치 정권을 피해 망명했고, 이후 미국에 정착해 다양한 저술과 강의를 통해 인류의 정치적 도전과 윤리적 책임을 성찰했습니다. 그녀의 대표작 『전체주의의 기원(The Origins of Totalitarianism)』은 나치즘과 스탈리니즘을 분석하며, 권력과 폭력이 어떻게 인간성을 파괴하는가를 통찰했고, 『인간의 조건(The Human Condition)』에서는 노동·작업·행위라는 인간 활동의 세 층위를 통해 자유와 공동체의 의미를 새롭게 조명했습니다.

특히 『예루살렘의 아이히만(Eichmann in Jerusalem)』에서는 악을 거대한 괴물이 아니라 **생각 없는 평범함에서 비롯된 ‘악의 평범성(Banality of Evil)’**이라고 지적해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아렌트는 이 책을 통해 도덕적 판단의 중요성과 양심의 부재가 얼마나 위험한 결과를 낳는지를 강하게 경고했습니다. 한나 아렌트는 철저히 현실을 직시하며도 인간의 가능성과 자유를 놓지 않았던 철학자로, 오늘날에도 정치적 책임, 시민의식, 인간 존엄성을 논의할 때 빠질 수 없는 깊은 지성을 남긴 사상가입니다.

하루를 시작하기 좋은 글귀를 청랑이 추천합니다.
 

미라클 필사 모음 : 계속 나아갈 수 있는 힘

“희망이란, 길이 보이지 않아도 앞으로 나아가는 힘이다.”우리 앞에 어떤 장애물이 놓여 있든, 보이지 않는 길이라 해도 끝끝내 한 걸음씩 내딛게 하는 원동력이 바로 희망입니다.에스키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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