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책 : 무기력 디톡스 - 무기력을 극복하는 방법

'무기력 디톡스'를 읽고 정리한 내용을 소개합니다.

무기력은 단순히 의욕 부족이 아니라,
우리가 느끼는 시간 빈곤감과 스트레스가 복합적으로 얽혀 발생하는 현상 이다.

책을 읽고 싶게 만든 목차

2장 마음에 시동을 거는 기술, 마인드 부스팅

책 소개

시간 빈곤감이 촉발하는 무기력

시간 빈곤감이란 자신이 충분한 시간을 갖지 못했다고 느끼는 상태로, 일상적인 요구와 의무를 감당하기에 시간이 부족하다는 압박감을 느낄 때 주로 경험합니다. 일과 가정, 개인의 삶 사이에서 균형이 무너진 경우 자주 나타납니다.

마음을 조급하게 만들고 동기와 열정을 빼앗아 해야 할 일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없다고 느끼게 하기 때문에, 이런 시간 빈곤감은 무기력을 악화시키는 주원인입니다. 압박감으로 인해 물리적인 시간이 충분했음에도 끊임없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것입니다.

시간 빈곤감은 물리적 시간이 정말 부족해서 생기는 게 아니라 주관적으로 시간 인식에 오류가 일어나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즉 충분한 시간이 있더라도 그걸 어떻게 느끼고 사용하는지가 중요합니다. 그 시간을 어떻게 느끼고 사용하는지, 인식과 관리가 우선되어야 하며, 빈 시간에 자신을 충만하게 만들 수 있는 ‘내용’을 채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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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스트레스의 길목을 막아라

무기력의 원인은 복합적이지만, 스트레스가 차지하는 부분은 무엇보다 큽니다. 따라서,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바로 스트레스 관리이기도 합니다.

스트레스는 불러일으키는 직접적인 사건이나 경험은 1차 스트레스, 그로 인해 유발되는 스트레스를 2차 스트레스라고 합니다. 예를 들면 어떤 실수를 했다는 것은 1차 스트레스이고, 더 나아가 본인을 자책하며 부정적인 생각을 하는 것이 2차 스트레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1차 스트레스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면 2차 스트레스는 과도한 자기비판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이런 2차 스트레스가 과도하게 증폭되면 1차 스트레스보다 마음의 에너지가 고갈되고 회복 탄력성이 떨어지게 됩니다. 따라서, 1차 스트레스가 2차 스트레스로 확산되지 않도록 조기에 막는 것이 관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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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움직여 의욕을 만든다, 행동 활성화법

몸을 먼저 움직여 의욕을 만드는 것, 이것은 실제 우울증 치료에 활용되는 행동 활성화법입니다. 행동 활성화는 환자가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활동을 계획하고 실행하도록 돕고, 우울증으로 인한 회피 행동을 줄이는데 중점을 둡니다.

개인에게 의미 있고 즐거움을 주는 행동을 활성화해 감정을 변화시키고, 감정이 향상되면 다시 긍정적 활동이 활성화되도록 돕는 것입니다. 이처럼 긍정의 선순환을 만들어 마음의 시스템을 바로잡는 것이 무기력 디톡스의 핵심입니다. 즉, 행동과 기분 간의 긍정적 피드백 루프를 형성하는 것입니다.

흔히 ‘감정->생각->행동’순으로 진행되지만 중요한 건 마음이 주는 정보를 무조건 따라야 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마음은 결정 기관이 아니라 정보기관일 뿐입니다. 내가 하는 행동을 통해 내가 하는 생각과 감정까지 충분히 조절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즉 ‘행동->감정/생각’의 순서도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안타깝게도 의욕이 100퍼센트 생기는 완벽한 타이밍은 없습니다. 따라서 선행동 후 동기부여, 액션을 먼저 하는 것도 충분히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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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보고 얻을 수 있는 것은?

무기력을 극복하는 방법과 이를 실천하기 위한 행동 활성화법, 그리고 스트레스 관리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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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책 : 무기력이 무기력해지도록 - 번아웃을 벗어나기 위한 방법